4년전에 동네 성형외과에서 눈 대공사를 했는데요
쌍수는 절개로하고 앞트임이랑 뒷트임은 원장님이랑 상담해서 조금만 찣었어요.
수술하기 마취하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병원에서 마취 하는지 안하는지 잘 알아보시고 가세요!) 꼼꼼하게 알아봐서 크게 겁먹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근데 막상 수술 들어가니까 떨리더라구요ㅋㅋ
마취안되면 어쩌지 별생각을 다했는데 눕자마자 몇초안되서 바로 정신이 몽롱해졌어요. 그리고 수술 다 끝나니까 절 깨우시더라구요. 다행이 일어났을때도 하나도 안아팠어요. 오히려 나중에 실밥 풀었을때가 더 아팠던거 같아요. (실밥 푸는거 엄청 아파요 ㅜㅜ 교정도 해보고 수술도 해보고 다해봤는데 실밥 풀었던게 그때까지 느꼈던 고통중에 제일 아파서 울었어요 ㅜ)
시간이 좀 흘러서 기억나는 대로만 적었는데 앞으로 수술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모두 이뻐지세요!
님
바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