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눈두덩이에 지방이 좀 있는 편이었고
눈썹과 눈 사이가 좁아서 더 두꺼워 보였습니다.
눈두덩이가 너무 과해서 눈을 약간 가려버리는 지경이었고
이마로 눈뜨고 살다가 6년 전에 쌍수를 받고 왔습니다.
비록 라인을 크게 잡지 못하는 눈이었지만 처음엔 굉장히 만족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눈두덩이가 점점 다시 내려오네요.
병원에 재수술 상담 받으러 갔더니,
"이런 눈은 재수술해도 나중에 또 내려온다."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이마거상술이다."
라는 말을 듣고 왔습니다.
좀 생각지도 못한 수술이라 엄두가 안나네요.
이마가 쳐져서 눈꼬리까지 쳐지고, 그로 인해 쌍커풀 라인까지 쳐진 눈엔 다른 방법이 없나 싶습니다.
거상술 실패 경험담이 많아서 단념한 상태긴 하지만 언제 또 혹할지 모르겠네요.
( 저는 이런 라인을 원하는데
c 지금 라인은 이렇습니다.
결론은 눈 예쁜 분들 or 수술 잘 받는 눈을 가진 분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ㅠ
님
익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