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고등학교 겨울방학 때 쌍꺼풀 수술 했었는데
동네에서 그냥 했었거든요!ㅠㅠㅠㅠㅠㅠㅠㅠ
근제 흉터 때문에 수술한 티도 엄청 나고 라인도 짝짝이라
재수술 결심 했었어요! 위에 사진이 재 수술 전이에요!
수술전 사진에 라인도 완전 짝짝이고 눈앞에 흉터 보이세요?????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수술 중간 사진은 수술하고 난 뒤에
중간에 찍은건데 이때는 그래도 붓기가 좀 있었네요!...
솔직히 재수술이라서 겁도 더 나고...ㅋㅋㅋㅋ
아 진짜 이번에 망하면 진짜 어떡하지 ㅠㅠㅠㅠㅠ
진짜 수술 잡아놓고 날 가까워질수록 막 강박증 같은거 생길라하고
스트레스 엄청 받고 그랬거든요 ㅠㅠ
재수술이라 절개로 쌍커풀수술이랑 눈매교정 같이 하면
더 자연스러워질 수 있다고 하셔서 그 땐 오케이 했는데
막상 두 개 하려고 하니까 ㅠㅠ 더 부담스러워지면 어떡하지 ㅠㅠㅠ 이랬는데
솔직히 수술 후에 재수술인데다가 절개까지 했는데
자연스러운 거예요 ㅋㅋㅋㅋ 그래서 너무 기분 좋았구요 ㅠㅠㅠ
진짜 걱정 한시름 덜어서 일단 스트레스도 사라지고
진짜 첫 수술을 여기서 할걸 후회도 약간 되고 ㅠㅠㅠ
이렇게 결과 좋을 줄 알았으면 고민하지 말고 진작할걸 했어요 ㅋㅋㅋㅋㅋ
재수술인데 티가 안 난다는 게 제일 마음에 들었네요!!!
(좋으면서 괜히 별로 안 좋은척)
사실 엄청 기쁩니다 진짜 ㅠㅠㅠㅠ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제로 볼 때 수술 전엔 엄청 티 났거든요 ㅠㅠ 부자연스럽고
근데 재수술인데 이정도면 잘된거 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