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쌍액하고 다니는게 보기 그러셨는지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 부모님이 쌍커풀 수술을 시켜주셨습니다
트임같은 것 하나 없이 매몰로만 해서 그런지 붓기도 정말빠지고 아주 얇게 잘되었어요. 한 3주 정도 지나니깐 멍은 다빠지고 붓기도 많이 빠진상태였고 두달 지나니깐 아예 자연스럽다고들 그러더라구요.하지만 처음에 원장님 추천대로 라인을 얇게 잡아서 그런지 아웃라인을 원했는데 점점 속쌍이 되더라구요..그러다 현재 풀려버려서 수능이 끝난 지금 다시 수술을 결심했습니다ㅠㅠ음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제가 쌍수 하시는 분들께 드리고 싶은 조언 세가지는 딱 이거예요!
1.원장님추천도 참고하되 본인이 되고 싶은 눈 역시 사전에 많은 준비를 통해 충분히 어필하세요!
저는 나이도 어리기도 어렸고 제가 어떤 스타일의 쌍커풀을 원하는지 생각을 하지않았기때문에 원장님과의 상담시간도 정말 짧았고 원장님이 추천해주신대로만 했어요.그러다보니 훗날 후회가 남더라구요.. 무조건 자기 스타일을 고집해서도 안되지만 그래도 본인이 추구하는 어떤 스타일을 충분히 파악하고 가서 요구하신다면 보다 후회없는 수술이 되실거예요!
2.수면마취 저는 추천합니다
사실 마취가 말이 많아서 부분마취를 하는 곳도 많다는데 수면 마취를 한 저는 아픔을 정말 1도 못느꼈네요.. 반면 부분마취를 한친구들은 마치 출산의 고통이 이정도 일까 가늠 햇다눈...! 저는 병원만 신뢰가 가는 곳으로 찾으신다면 수면 마취도 추천해요
3.너무 어린나이에 하는 것 비추천합니다!
고등학생이 되고 살이 급격히 찌면서 눈이 풀린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생기더라구요..너무 콤플렉스가 심한게
아니면 고 3 수능 끝난후 정말 할게 아무것도 없는 이때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