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등학교시절 3학년 말 즈음 친구들이 한 두명씩 쌍커풀 수술을 하고오더라구요.
그 말에 혹해서 살고있던 동네 병원에 다른병원은 몇번 가보지도 않고
가격에 혹해 (당시 완전절개+앞트임 90만원) 주고 결심을 했습니다.
고3에 한건 아니고 20살 넘어서 했어요.
3년째인데 오랜만에 만나친구가 아직도 붓기가 빠지지 않았다. 회사를 다니며
주변사람들로부터 라인이 이상하다는 말을 많이 듣고 많이 힘들었었습니다.
그래서 만약 눈성형을 고려하시는 분들께 조언아닌 조언을 하자면
병원의 규모와 가격을 절대 무시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
물론 병원크다고 다 잘하는거 아닌거 압니다만 확률을 따져보면 좋을것같네요.
다 성공은 안하지만 그래도 실패할 확률이 적을 수 있다는거
그리고 가격을 준 만큼은 다시 해줄 수 있다는거
어떤 병원에서 어느 시술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그 병원에 가시기전에 몇번 계속 관찰을 해보세요.
수술이 잘못되고 클레임을 걸었을때 배째라는 식으로 나올 수 있으니까요.
그냥 눈성형 잘 안되서 다른사람들은 안그랬으면 좋겠다는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