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알바 3달열심히 뛰어서 500벌고
서울에 유명하다는 성형외과 갔는데
무슨 돈이 엄청비쌌어요 500다씀... ㅜㅡㅜ하하ㅏ하하하하. 근데 어짜피 중요한 수술이라 생각하고
지인한테 추천받고 간거라 믿고 했습니다. 심지어 제가 찜한 원장이 비타민 프로그램에 성형 관련으로 미디어에도 자주나오는 사람이었습니다.
지금 느끼는 거지만 원장이 되게 거만했고 상담하는데도 그냥 일반적으로 기계적으로 눈 라인 그리고 이렇게 하면 되겠네요 그런식으로 말하고 전 가장 후회되는게 병원을 제 스스로 안찾아봤다는것과 쌍꺼풀인데 전신마취/수면마취에 동의 했다는 것입니다. 요즘에서야 티비에서 유령수술이라면서 두각되고 있는데 심증은 100%지만 물증이 없어서 그냥 넘어가네요. 제 생각이지만 의사놈도 백프로 자기가 수술안했습니다. 엄청 유명한 의사고 항상 부하 의사??를 대동하고 다녔었는데 아마 그넘들이 수술한것같습니다. 1차때 6개월만에 풀리고 2차때도 6개월만에 풀렸습니다. (1차 풀렸으면 그 이유를 파악하고 2차때는 안풀려야 되는게 정산인데 또 다른 새끼의사를 넣었겠죠...)
지금도 2호선라인에 광고가 걸려져 있던데
B로 시작해서 다른 알파벳으로 끝나는 2글자가 이름인 성형외과 입니다. 건물전체가 다 성형외과고 엄청 유명한걸로 알고있습니다.그리고 방송으로도 광고 나와요 지하철 내릴때라 그래야 하나...
저는 그 당시 유학중이라 컴플레인 걸지도 못하고 ㅜㅡㅜ 결국 풀리고 나서 정말로 하루하루 스트레스 받다가 최근에서야 재수술 받았는데 지금은 너무 만족합니다 의사선생님도 자신의 수술만은 책임지는 마인드고,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드는 부분 말하면 바로바로 교정해주실려고 하더라고요. 저는 심지어 무슨 사후케어?같은거 받을 생각도 안하고 그냥 주름같은거나 흉터 문의 했었는데 바로 병원와서 보자고 하고 조치 취해주셨습니다.
ㅜㅡㅜ 절대 B뭐시기 병원에서 원장놈한테 수술받지 마세요 원장이 엄청 많은건 알지만... 할튼 이 원장 탈세혐의로도 뉴스 나온적있었습니다.
여러분 병원 선택할때 그 선생님의 실력/자신이 행한 수술에 책임감이 있어보이는 선생님 고르는게 중요해요.
병원 스케일이나 막 광고같은거는 진짜 연관없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