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절개법으로 쌍꺼풀 수술했습니다.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살고 있어요 :)
물론 매몰보다는 티가 나는 것이 절개법이라
가끔 쌍꺼풀 수술 했냐는 소리를 듣기는 하지만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자연스러워 져가는 것을 느끼며
또 나중에 풀리거나 티가 잘 안나 재수술을 하시는 매몰법 사례들을 보며
그래도 제게는 절개법이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어요.
다만 눈을 포함한 얼굴 전체가 살이 잘 오르는 편이라
붓거나 살이찌면 눈두덩이도 금방 통통해져서 쌍꺼풀 라인이 도드라져보여요.
그거 신경쓰느라 얼굴 붓기 관리도 열심히 하고 다이어트도 적절히 하며 살다보니
오히려 더 열심히 자기관리하게 되어서 좋기도 하네요.
그리고 눈화장시 크리즈(절개한 라인에 화장품이 끼면서 선이 생기는 현상)는
절개 라인 차제가 확실하다 보니 잘 생기기는 해요.
그래서 노세범 파우더 등 눈 프라이머 제품을 꼭 쓰고나서 눈화장 해주니
8,90프로 이상 크리즈 생기는 빈도수가 줄어들더라고요.
여튼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도움이 될까싶어 후기 남겨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