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시지 같은 쌍꺼풀(1센티)과 코는 들창코로 수술된 상태를 5년간 갖고 살았어요.
처음엔 1년뒤면 붓기 빠지겠지..
2년뒤에는 또 망할까봐 노심초사 하다가
결국 5년이 되어서야 이대로는 안되겠어서
용기를 갖고 눈,코 재수술을 했죠.
수술하고 나서 눈이 너무 아파서 눈을 못뜨니
쌍꺼풀?담당의사선생님께서 진료해주셨지만 아무이상없다고만 하셨어요
그러나 계속 눈을 파먹는 느낌이 들어서ㅠㅠ
안과를 3일 진료받은 끝에 안과선생님께서
3일이나 되었는데도 눈을 못뜨고 각막이 더 심하게 손상되는게 이상하다면서 눈꺼풀을 계속 뒤적?거리시다가
실밥이 돌아다니니 성형외과에서 제거하라더군요.. ㅜㅠ
그이야기를 하니 그제서야 제대로 눈꺼풀을 찾아보고
실밥을 제거해서 눈을 뜰수가 있었습니다.
성격상 머라고 못하는 아주 내성적인성격이라..
그냥 병원을 나왔어요.. ㅜㅠ
사람눈 같은 얇아진 라인과 돼지같은코가 재수술후 사람같은 몰골로 변한것으로 만족하면서요..
그런데 5개월뒤 코에 다시 이상이생겨 재수술을 했어요 ㅜㅠ 머가 잘못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염증과 관련되었다는군요 ㅠㅠ..
그리고 몇개월뒤에 지속적으로 눈 안쪽에서 실밥이
티져나와요 ;;;; 그래서 살을 뚫고 티져나온 실밥을 지속적으로 잘라주고 있습니다.
아.. 이건 머..
외모는 사람몰골 되었는데..
지속적으로 문제가 생기고..
병원에서도 절 달갑게 생각안하니..
ㅜㅠ
그냥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