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2시에 완전절개로 쌍수만 했어요.ㅎㅎ
수술 하는 내내 여기다 후기 쓸 생각에 들떠있었네요.
전 고등학교 때부터 쌍커풀 액으로
쌍커풀을 만들고 다녔었어요.ㅋㅋㅋ
잘 티는 안나지만 맨날 만들고 다녔는데
이제 나이가 드니 쌍커풀 액으로 하는건 창피하게
느껴져서 이번에 했답니다!
제친구가 한 병원에서 해서 의사쌤 믿고
바로 예약잡아서 예약날까지 기다렸다가 했어요.
수술은 한시간도 안되서 끝난 것 같아요.
제가 성예사에서 완전절개 하신 분들 후기 많이 봤는데
'마취주사'가 그렇게 아프다고 해서 겁부터 먹고 ㅠㅠ
근데 좀 아프긴 했어요. 참아야지 참아야지해서 겨우 소리도 안지르고 참았는데 간호사쌤 말 들어보니까 마취주사 놀 때 아프다고 소리지르는 아줌마들도 있다고 그러던데ㅎㅎ 암튼 전 잘 끝났구요. 인아웃으로 했답니다.
서비스로 점빼달라고 했는데 의사쌤이 까먹은건지
안빼주셨어요 ㅠㅠㅠㅠㅠ 다시 빼달라고 말하려고 간호사쌤한테 말햇는데 자기네 성형외과는 레이저 기기가 없다고 점 빼면 흉이 남는다고 되도록이면 피부과 가서 빼라고 해서 ㅜㅜㅜ알았다고 햇네요..
암튼 아픈건 마취주사밖에 없어요!! ㅋㅋㅋㅋ
아~ 저도 쌍수해서 너무 행복해욤
붓기가 빨리 빠지길 기도해야겠네요 ㅎㅎㅎ
붓기 다 빠지고 사진올릴게요 유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