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날 눈밑지방재배치 해서 오늘 토요일에
반창고 뗐어요..
늘 눈 밑 지방이 신경 쓰이고 피곤할 땐 더 티가 나서
속상했는데.. 많이 망설이다 했는데요.
음.. 수술할 때는 정말 이거 내가 왜 했지...
나 눈알 뽑히는거 아니야? 너무 걱정됐더랬죠.
부분마취에 눈 아래에 실로 잡아 당기고 그러니까..ㅜㅜ
수술 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였구요.
의사쌤께서 정말 꼼꼼하게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전 계속 빨리 끝내주세요.. 얼마나 남았어여?
라고 물어보고..
오늘 반창고 뗐는데.. 아 너무 좋습니다~
눈밑에 지방도 없어지고
눈밑이 환해졌어요.
그냥 볼 살 같이 그런 색이 됐어요.. 신기해요..
아직 많이 자연스럽진 않은데요,
괜찮은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