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비행기타고 한국까지 날라와서 쌍커풀을 했담니다..ㅋㅋㅋ
목요일 금요일을 압구정쪽으로 쫙돌았어요..
정말 원장님들이 설명을 잘해주시던데..
썩 맘에 드는곳이 없었거든요..
주말 잘쉬고 월요일날 지하철타러 가다가 일산 지하철역에서 상담을 한번 받아봤어요..지금 친척언니네있는데..여기가 일산이거든요..
다른곳에선 전혀 얘기 안하던 안검하수기가 있다면서 저녁되면 이마쪽에 두통오는걸 잡아네시더라고요..
딱 여기다 싶어서 강남가던길 멈추고 일산에서 상담받자마자 바로 수술예약 잡고 현금으로 해서 엄청 가격도 맘에 들었고요..
월화수까지 수술예약 다 잡혀있었는데..제가 해외로 나가야한다고 하니깐 저녁 7시에 퇴근도 안하시고 해주셨어요..
마취주사가 따갑다고 해서 쫌 겁먹었었는데
십자수하다가 바늘이 살짝 찌르는 정도?엿고요..
처진살제거와 안검하수 앞트님해서 2시간걸렸는데..
제가 겁이 쫌 나서 음악을 크게 틀어달라고 했거든요..
대박이야! 노래 맞춰서 발 까딱거리면서 수술 끝났고요..
수술도중 마취풀릴까봐 걱정했는데..
저는 별탈없이 잘 끝났답니다..
거울보자마자 너무 무서워서 제 스스로 놀랬고요..
오늘 첫날인데..
확실히 눈뜨는 게 엄청 편해요..이마 안들어서 좋구요..자고일어났더니..별로 안부었네요..
이러다 내일 갑자기 퉁퉁 붓는건 아닌가 몰라요..
오른쪽에 쏘세지가 왼쪽보다 더 큰데..얼렁 시간이 후딱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지금 친척언니네라서 사진은 나중에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