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쓴지 얼마안되서 다시 글쓰는건데요.. 밑에 글 쓴지 벌서 4일인가,5일인가 지났는데.. 하나도 조금도 나아지지 않고 있어요.. 이제 수술한지 2주도 넘었는데 아직도 쌍커플이 두꺼워서 힘줘서 다 떠도 눈동자 절반밖에 안보이고 잘안보이니까 답답하고... 눈도 크게 뜰려고 하면 땡기는 기분들고,, 눈 여유분도 넉넉치 않게 다 짤라버려서 더 땡기고 쌍커플 잘겹쳐지지도 않고,, 쏘세지 심하고ㅠㅠ 다른 사람들은 실밥풀면 하루하루 붓기빠지고 자연스러워지는게 보인다는데 전 계속 똑같아요.. 재수술도 못할거 같아요.. 눈이랑 눈썹이랑 너무 가까워서 거의 눈썹밑에 쌍커플이 있어요.. 완전 괴물 만들어놨어요... 한쪽눈은 살짝 안감기는 기운도 있는데..여기서 어떻게 재수술해요ㅠㅠ 이건 붓기때문이 아닌거 같아요.. 기다려서 될 문제면 기다리겠는데..ㅠㅠ 완전 괴물이에요.. 괜히 딴사람 보여주게 되가지고... 아는 사람이 제눈 봤었는데.. 저 없는데서 그랬대요.. 자기가 내 눈처럼 수술되면 자살해야한다고.. 절대 자기는 수술 안한다고..ㅠㅠ 저 진짜 이대로라면 자살할거에요.. 진짜 요즘 힘든일만 있어서 좋아지라고 수술한건데..역시 저는 되는일이 없나봐요..죽어야하나봐요.. 애인하고는 오늘밤에 헤어지자고 할꺼구요.. 어차피 제눈보면 헤어질텐데... 저는 어떻해요.. 죽는것도 무서운데.. 이대로 사는게 더 고통스럽고 무서워요.. 어떻게 실밥풀른 날부터 지금까지 그대로냐구요.. 제가 수술대에서 선생님한테 눈 커지는거 욕심없으니까 무리하지말고 자연스럽게 얇게 또 얇게 해달랬는데... 이렇게 다 짤라놓고 두껍게 해놓고 피부여유분이 있어야 붓기빠져고 쌍커풀을 자연스레 덥지..다 짤라놨어요...인천에서 했는데...어떻해요ㅠㅠ 실밥풀르러 간 날 눈에 염증도 나서 염증약도 다시 지어먹고 흉터도 지금 장난아니에요.. 실밥풀르러 간 날 나처럼 괴물눈으로 병원간 사람 나밖에 없을걸요?
사진 올리려고 눈만 찍었는데.. 괴물같아서 2시간 울고.. 뿔태안경쓰면 그 두꺼운 테보다 눈꺼플이 더 두꺼워서 안가려져요.. 일상생활 절대못해요.. 뿔테안경도 커버안되요..정신과 상담 받아야할거 같아요.. 저도 모르게 뛰어내릴까 걱정되요.. 저 이러곤 못살아요..
성형하고싶은분들..특히 눈수술.. 제일 중요해요..
왠만하면 하지마세요.. 전 아직도 꿈이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