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오늘 드디어 17년동안 바라고 바래왓던 쌍수를 했어요!!
언니랑 같이 했는데요 제가 먼저 했답니다!!
저는 완절+앞트임 언니는 완절했꾸요~
수술시간대가 달라서 각자 친구랑 갔어요 ㅋㅋ
성예사에서 엄청 후기 읽고가서 나름 긴장안했는데요~
주위사람들이 더호들갑떨어대서 내가 진짜
큰일을 치는거구나 햇죠 ㅋ_ㅋ
병원가기전에 모자 사고 병원도착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원래예약시간보다 늦어졌어요 ㅠ_ㅠ
들어가자마자 간호사 언니들한테 많이 아프냐고 물어보고 저 지금너무떨려요..심장마비로 죽으면 어떡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웃더군요....
누워서 얼굴소독하고 의사쌤들어오셔서 디자인하시는데
전 마취하는줄알았어요 펜이 워낙 날카로워서 -_-
아정말 마취하는데 긴장하거나 힘주면 멍이랑 붓기
장난아니래서 최대한 힘빼구 있었어요!!앞트임마취주사랑 쌍커플 마취주사랑 따로 맞더라구요~
제가 비위가쫌약한데 지방태우는 냄새.....저 진짜 토할뻔했답니다..아직도 코끝에서 느껴져요ㅠㅠ
눈떠 감아 이러시는데 빛이 너무 강렬해서 힘들엇어요!
다하고 나서 점도 하나뺏거든요!볼에!!!!
근데......점빼는 마취주사가 쌍수마취주사보다 더 !!!!!
아팠답니다 ^*^ 무슨칼로 쌩살 후벼파는줄....
간호사분께서 다끝나고 잘됬네요~이러셔서
진짜 잘됫어요?예쁘게됫어요?이랫더니 네~
요러셔서....그말 믿어볼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앞트임때문에 눈에 모래를 뿌려논거 같은 느낌을 받아서 너무너무 힘들구요 테잎같은거 붙여놔서
눈을 평소뜨는거 반정도밖에 못뜨구요
지방태운냄새가 아직도 느껴져서 미치겟꾸요
수술후에 먹은 약때문에 속울렁거려서 버스에서
토할뻔하고 지금도 메스꺼운데요.........
그것보다 정말 끔찍했던건요..
라디오소리마저 묻히게한!!!!!!!!!!!!!!!!!!!!!!!!1
원장님의 거친콧소리와 숨소리였어요 ^*^
앞이 제대로 보이지도 않아서 제대로 썻는지도 모르겠네요 ㅠ_ㅠ 여러분........쌍수 한번쯤은 해볼만 해여...
두번다신 못할일이지만요 ^*^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