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동안 풀 사용하다가 드디어 오늘 수술을 했답니다~
어제까지만해도 성예사에서 자료 많이 얻었는데 오늘은
제가 이렇게 글을쓰네요 ㅋㅋㅋ
병원가기전까지만해도 친구들이랑 수다떨고 밥먹고 담담했는데 도착후 라인잡고 사진찍고 하는데 떨리더라구요 ㅠㅠ
수면마취로 했구요.
앞틈 뒷틈은 안하구 완절+처진살제거+지방제거
이렇게 했어요 ㅋㅋㅋ
소독다하고 누워서 기다리는데 왜그렇게 떨리는지
의사샘이 계속안들와서 기다리면서 간호사랑 수다좀떠니까 긴장이좀 사라지더라구요 ㅋㅋㅋ
아픈건 하나도 없었어요. 제가젤 아팠던건 손등에 놓은 수면마취 주사였어요. 간호사가 손등에 놨다가
손등핏줄이 터져서 다른곳에 두번놨거든요 ㅠㅠㅠ
그리구 갑자기 정신을 잃고 그때부터 필름끊겻어요 ㅋㅋ
아무 기억도 없고 그냥 소리가 들리고 정신이 드니까
눈앞에서 뭔가가 왔다갔다~~~하는게 느껴졌어요.
처음 마취전 디자인을 굉장히 오래해서 아직도 디자인 하나 싶어서 "저기 선생님 지금 수술중이에요?"
이렇게 물으니까
50%는 끝났다고 말씀하시던군요 ㅋㅋㅋ
그정도로 아픔없었구요. 의사샘이 수술도중 좀따끔할꺼에요~ 그랬는데도 아무 느낌도...안났어요 ㅋㅋㅋ
긴장을 좀 해서 그런지 눈라인은 잘나온거 같은데
멍이 있네요 ㅠㅠ
수술하는 님들 화이팅! 수술 별거아니에요~~^^
사진은 실밥까지 풀고 한꺼번에 올리도록 할께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