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기다리고 기대했던 쌍꺼플을 하게됬어요!!
성예사에서 여러가지 정보도 얻고 수술 후기도 보면서
별거 아니겠지 했는데
대략... ─┌ 너무 아파 죽는 줄 알았어요
처음에 눈 마취를 하는데
허공에다가 주사기 약물 뿜는 소리가 나더니
곧바로 양 쪽 눈 꼬리에다 쑤욱~ ㅜ ㅜ
그때 진짜 눈 끝까지 소름 돋도록 아팠어요
첫번째 고비다 생각했더니 이번엔
선생님이 '지방 태웁니다' 따끔따끔 참을만 했는데
방심한 사이에 제대로 맞고 ㅜ
자르는 느낌 실 꿰매는 느낌 다들더군요
마치 치과에서 이를 마취히면 볼이 얼얼 하면서
아무느낌 없잖아요 꼭 그랬어요
다 끝나갈때 쯤엔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서 머리 들었다 내렸다 하구 휴
제가 너무 예민해서 그랬을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ㄳ 헤헹^^
성예사 수술 앞두신 님들 힘내시구요
수술 다 좋게 받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