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쌍껍 수술하는 거 저희 집안 염원이었음당...
저 몸에 칼대기 싫고 안해도 예쁘다며(?) 계속 버티다가
여차저차하여 수술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시도조차 안한 것은 아니져...
10년 전에도 삼성역 ㅅㅇ성형외과(지금은 신사동)
갔더니 아는 분 소개로 가서 그런지 매우 양심적이게도(ㅋㅋ) 눈담당 원장샘 왈 ' 나라면 안하겠다... 결과 만족 못할 것이다'하셔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올 초에도 10년 동안 의학기술의 발달을 믿으며 몇 군데 상담 받았으나 비슷하게 말씀하셨더이다... 그래서 포기했습니다.
그러다 한 달 전쯤 어무이의 푸념(못생긴 년이 지 못생긴 줄도 모르고 쌍꺼풀 수술도 안한다...)을 참다 못한 동생이 유명 성형외과 리스트 던져주며 오늘 다 돌고 오라했습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