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초긴장해서 몸살올것 같더니,,지금 몸상태 최악이네욤..ㅠㅠ
부분마취가 제일 아프다길래 어찌나 긴장을 했던지;; 손에 땀질질~
수술하는 1시간 반동안 간호사언니 손 꼭잡고;;겁내 땀 흘렸네요;;ㅋ
마취주사 아프긴 아프더이다;;;ㅠㅠ
아프면 소리 지르라길래 조낸 질렀네요;ㅋ
근데요....수술 오른쪽 먼저하고 왼쪽눈 하는도중에 눈이 좀 짝눈이라서
라인이 이상하다며 의사랑 간호사 막 소곤거리고 눈 떠보세요~감아보세요~하다 결국
오른쪽 열어서 다시 하는거 같았어요ㅠㅠ
뭐가 잘못된건가요/?
하고 겁나서 물었더니....조낸 태연하게
라인이 짝짝이로 되서 다시 하는거라구~
잘못된거 아니라구~하던데;;;ㅠㅠ
순간 너무 겁나서 코가 시큼하더니 눈물이 났어요ㅠㅠ
울면 안되 참아야되ㅠ 하면 이를 악 물고 참았네요..ㅠ
집에와서 자세히 보니 아니나 다를까
오른쪽은 피가 좀 마니 나와있꾸요~더 아파요ㅠㅠㅠㅠ
라인도 맘에 안들구 엉망입니다,,,ㅠㅠ 초우울..ㅠㅠ
지금 수술하고 집에와서 밥먹고 약먹고 얼음찜질
쫌 하다가 정신차리고 컴터앞에 앉았습니다...
근데요~이거 눈을 뜨고 있는게 나은건가요?
아님 감고 있는게 나은건가요?
이래도 저래도 너무 아파서 어째야 할찌 ㅠㅠㅠㅠㅠ
제가 엄살이 좀 심해서요 ㅠㅠㅠ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 말고도 진통제 따로 먹고 있어요
아픈건 정말 무서워서 못 참거든요,.,ㅠㅠㅠ
아고~빨리 시간이 흐르길 빌어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