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추석연휴를 맞아 수술한 후 한달 조금 지난것 같아요.
수술전에는 너무많이 걱정하고 알아봤었는데,지금 생각해보면 괜한짓한것 같아요.전 10월 3일 지방제거하고 매몰법으로 수술했구요.수술하러 갔을때 디자인 하러 원장님 뵙잖아요.그때 원장님께서 라인 잡아보시더니 "이쁘다"하시곤 "그냥 하자""라고 말씀하셔서 조금 당황했었어요.그래서 그냥 믿고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이상하게 어찌나 떨리던지..하기전에 맥박이 140이나 올라갔었어요.
정말촌스러워시리..ㅋㅋ 수술은 정말 금방 끝난것 같아요.간호사분 말대로 금방이면 된다고 하셨는데,정말 금방 끝났습니다.
수면 마취후 4차원 세계에 다녀오니,끝나더라구요.아프실까 걱정하신 분들 절대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다른병원에서 하신분들은 국소마취라서 아프다고 하시더라구요.제가 한 병원은 수면마취 후 국소마취를 해주시기 때문에 하나도 아프지 않고 수술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근데 마취가 풀리니까,얼얼하니 아프더라구요.
근데 이정도는참을 만 하답니다.수술 하고 수술 후 모습보는데,엄청 놀랬어요.실장님이 너무 놀래지 말라고 하셨는데,정말 괴물같았습니다.그래도 워낙 얘기를 많이 들은지라,원래 그런가 보다 세뇌이며 집에 와서 추석연휴를 지냈습니다.처음엔 붓기도 넘 안 빠지는 것 같
고,라인도 너무 두꺼워서 걱정 정말 많이 햇었어요.근데..지금은붓기도 많이 빠지고라인도 이쁘게 자리 잡혀서 넘 행복해요.
원장님 믿고 한게 너무 잘한 선택인것 같아요.아직 완벽하게 빠지진 않았지만 붓기 완전히 빠지면 제가 원하던 눈이 될것 같습니다.
잘되서 요즘 하루하루 붓기빠지는것만 신경쓰고 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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