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11.8)에 수술받았어요
부분마취 했는데
정말 아파 죽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원래 멍이 쫌 잘 드는 편이라
멍도 정말 심하게 들었구요..
의사 선생님도 멍 심하게 들었다고
오래가겠다고 그러시더군요 .
그리고 제가 쫌 예민해서 마취도 빨리 깨서
마취 주사도 엄청 맞았습니다.
정말 잇몸마취 주사보다 더 아팠어요 ㅠㅠ
부분마취 하시는 분들 정말 아푸시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마취주사가 너무 아파서 마취깨고 아푸단 생각도
안들었어요..그냥 화상 약하게 당하거나 피부 벗겨졌을때 따뜻한 손같은 걸로 만지는 느낌??
그리고 지금 오늘 토요일(11.11)에 쌍꺼플라인
실밥풀고 앞트임 뒤트임 반씩 실밥풀었습니다.
주사가 너무 아파서 그런지 참을만해써요ㅋ
그냥 따끔한것보다 아푸던데요.
그냥 라인은 안아푼데..
앞트임이 정말 아팠어요.
마취주사도 그냥 쌍꺼플라인 마취는 그래도 안아파요
앞트임은 완전 대박입니다ㅠㅠ
앞트임 뒤트임 실밥 반씩만 풀었는데요
눈 완전 편해요 ㅠ
월요일에 가서 이제 완전히 실밥 푼다는데..
솔직히 쫌 겁나요 ㅠ
제가 원래 엄살이 심하거든요ㅠㅠ
그런데 병원에서 의사선생님이 실밥도 아직 덜풀었는데
눈에 충격은 절대 주지말고 씻기는 해도 된데요.
실밥 완전히 풀기전엔 절대 물 들어가면 안된다고
하자나요.
그래서 놀래서 물어봤더니..물들어가도 된데요.
신기하네요 ㅋ
그리고 제가 언제부터 술을 마실 수 있을까요?
담주 토요일이 친구 생일이라 ㅠ
완전 대략 난감 ㅠ
술 앞에 놔두고 참을만한 인내심도 안되고 ㅠ
글고 ㅠ 멍빨리 가라앉히는 방법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