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00대학병원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데요, 친구들 소개루 압구정 ㅈㅇ 랑 ㅂㄴ 에서 각각 눈이랑 코랑 수술했어욤^^
한지는 이제 거진 두달째구욤^^
저두 수술전에 성예사도 몇번 보고 안티성형도 들어가보고 지식in도 알아보고 여기저기 많이 알아봤어요
그리고 대학친구들은 각각 성형외과에 치과에 여기저기 병원들에서 일하고 있어서 내부적으로 어디가 잘 하는지 물어도 보구요^^
그래서 일단 수술성공자로써 이제까지 제 경험상 수술에 실패하는 이유들에 대해서 몇가지 안게 있어서 공유하려구요
너무 많은 분들이 성형수술로 인해 자신감이 올라간게 아니라 오히려 떨어지다 못해 생활까지 암울해지신 얘기들이 많아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하구요
수술 실패하시는 공통이유
1. 무리한 욕심
쪼끔만 더 쪼금만 더 하시면서 재수술에 재수술하다가...
2. 의사와의 미흡한 커뮤니케이션
원한건 A형태인데 상담시에 제대로 전달못해 B형태로 결과나와서 재수술하는 경우...
3. 망상..
젤 심각한건데.. 원판불변이라고 성형외과 원장들도 그런데요. 상담온 환자가 본인의 본 얼굴과는 완전히 뼈대자체가 틀린 사진을 가져와서 해달라고 할때 원판불변의 법칙이라고.. 본인 얼굴을 좀 생각하고 얘기하라고 얘기하고 싶은 심정이 참 많이 든다고 친구가 그러더군요
즉 본인과 너무 이질적인 모습을 꿈에 담고, 무리한 수술을 강행하는 경우....
4. 병원선택
이건 참 어려운건데.. 원장들 사이에서도 수술을 잘하는 원장, 광고만 해대고 수술은 잘 못하는 원장 등등을 나름대로 서로 안다고 하데요. 친구말로는
그래서 전 일단 수술못하는 병원은 피할 수 있었지만 이건 진짜 그쪽 계통에 있는 사람이 친구나 친척이 아닌 이상엔 알기가 참 힘든 부분이죠...
광고보고 수술했는데 알고보니 안티성형에 완전 DOG로 찍힌 병원이였다는... 이런 안타까운일...
5. 수술 후 관리 미흡..
이건 참 어찌보면 답답한거죠.. 비싼 돈 주고 젤 중요한 자기 얼굴 수술하구서 본인이 그냥 괜찮겠지 하고 주위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놀다가 .... 완전 꼬이는 경우죠..
음.. 대략 일단은 이정도로 쓸께요. 그 외에도 많긴 한데..
이 정도만 피해도 일단은 실패하지는 않아요
즉! 무리하지 않고, 수술해서 지금보다는 나아지면 그걸로 만족이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본인이 원하는 수술 후 모습과 비슷한 사진을 몇장가져가서 상담할 때 원장과 의논하여 정확히 어떤 형태를 원하며, 원장입장에서는 그 형태에 대해서 가능여부와 수정되어야 하는부분, 좀더 나은 부분 등에 대해서 들은 후 병원에서 하라는대로만 그대로 하고, 수술 후 한달에서 두달간은 절대적으로 관리에 신경을 쓰면 최소한 재수술은 없을 거예요.
( 물론 특이 체질로 인해 발생되는 부분은 저도... 그리고 병원선택은 음.. 일단 안티가 최소한으로 없는 병원 그리고 광고보다는 동호회나 지식in같은데서 그래도 좋은 쪽으로 애기가 많이 나오는 병원을 우선순위로 )
도움이 되실꺼구요, 담에 또 올릴께요
참고루 전 코랑 눈이랑 수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