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쌍꺼풀 수술을 하였답니다.
여기서 여러가지 이야기도 알고 정보도 얻고 해서...
수술하고 괴물같이 부은 모습에도 놀라지 않았어요
일단 전 병때문에 두번 전신마취 경험이 있는터라.
크게 무섭진 않았고요.
잠깐 수면마취후에 부분마취로 했습니다.
아프진 않은데 정말 당기고, 짜르고 그런거 다 느껴지더군요.
앞트임은 몰려보일거 같다고 일단 차후에 눈을 본 후에 하자고 해서 미뤘고요.
완절만 했습니다.
어제 했고요.. 오늘 아침에 반창고 떼고 왔답니다.
부어서 장난아니지만 여기 님들 보니깐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야 한다고 해서 차분히 맘먹고 냉찜 열심히 하면서 기달릴려고요...
근데 두번 하라면 못하겠더이다..
차라리 전신마취는 내가 모르는 사이에 벌어지는 일이지만 ...눈뜨세요 다시 감고 눈뜨세요 다시감고.
이걸 몇번이나 반복했는지 정말....
암튼 끝내서 속이 후련합니다.
당분간은 붓기와의 전쟁, 씻지도 못하고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그러겠지만..
그러한 부분은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다들 이뻐지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