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에 예약해놔서 딱 갔드니
원장님이 이 앞의 수술이 아직 안끝났다고해서
거의 40분??을 기다린끝에...
디자인하고 수술실로 들어갔어요..
수술대에 눞고 간호사언니가 머리묶을게요~
이러고 머리묶어주시더군요..
글고 얼굴전체를 소독약으로 닦아주심...
팔에 고무줄같은걸루 묶고 링겔맞았는데..
주사놓을때 간호사 언니가
"잠깐 따끔 할거에요 따아아~끄으음♬"
이러셔서 ㅋㅋㅋㅋㅋㅋㅋ 웃을수도 없고ㅋㅋㅋ왜냐면 정말 따끔했거든요ㅠㅠㅋㅋㅋㅋㅋㅋ
팔이 욱신거려서 수술보다 팔이 더아픈게 아닐까 이러고 잇는데..왠걸..마취주사........
심하게 아파요!!!!!!!!!
정말 입술 꽉 깨물고 맞았는데 한쪽눈당
3번씩? 4번씩 맞았어요..ㅠㅠㅠㅠ 정말 아픔...
선생님이 잘참았다구 해주시고 수술 들어감..
계속 눈 떠보세요 감아보세요 난리 부르스를 치다가..
앞에서 실이 왔다갔다 메스가(덜덜덜;;;;) 왔다갔다....
가위가 왔다갔다...
중간에 쳐진살 제거 할때
"어떻하니..오른쪽 쳐진살을 넘 많이 잘랐다...."
계속 이러시는 거에요..ㅜㅜㅜㅜㅜㅜㅜ
어쩌라고 나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더니 오른쪽을 쫌더 만지시더라구요..
어떻게 했는지는 잘모름....
그런데..중간에 마취가 살짝 깨서..ㅠㅠㅠㅠㅠ
꿰멜뗀가?? 따끔따끔..심한거에요..ㅜㅜ
웩..ㅠㅠ 그래서 중간에 다시한번 마취햇는데도
앞틈할때가 진짜 아프드라구요..
그래가꾸 "아야야야야~" 이랫드니
쌤이 두바늘만 더꼬매면 된다고..ㅜㅜㅜㅜㅜㅜ
그래서 그냥 버텼어요..ㅜㅜㅜ
완절/앞틈/안검 ..이래갖고 거의 3시간 걸림..
수술 끝나고 집에 왔는데 상처부위 아파서
굴러댕겼거든요...아 왜이리 아픈거야 흑흑흑흑...
수술 4시간전부터 금식해야한다고 하길래
아침부터 오후 4시넘어서 까지 암것도 못먹은 상태..
밥먹구 약먹었더니 아픈거 쫌 나아졌음....
아 역시 생살 째는거라..안아플거라 확신했던 내가 바보였쥐..
확실히 아픕니다..쌍까풀 수술...대단해요ㅠㅠㅠ
오른쪽 쳐진살 더 자르셨다고 쫌더 만지시더니..
아니다다를까 오른쪽이 피멍이 장난아니군요...
쨌든...붓기빨리 빠졌으면 좋겠어요~
님
으니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