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
제가 다크써클 수술하려고 암만 알아봐도..
기본적인거말고 별다른 정보가 없어서...
어디서해야할지..가격대는 얼마가 적당한지도 몰라서..
한참 고민하다가..그냥 오늘아침에 질러버렸어요!
제 나이 22살인데..중학교때부터 다크써클이있었어요..
그러다가 살이 빠지면서 좀 더 심해진듯..
저는 색소다크써클이 아니고 불룩하게 지방주머니가 튀어나온 경우구요..
아파보이고..암튼 이거 되게 신경쓰여요
한다고해서 이뻐진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사진찍을때마다 다크써클이 너무 신경쓰이고 짜증나서..
참다참다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죠...
제생각엔 조금 심한편이었던것 같은데..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제가 좀 예민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제가보기엔 암튼 심했어요...ㅋㅋ
예전에 앞트임한곳에 가서 했어요..어차피 아는데도 잘없고 한번이라도 해본곳에서 하는게 편할거 같아서요..
의사선생님도 차분..하시고 좋았거든요..
아침 10시에 도착해서..세안하고..사진찍고..눈밑 디자인하고..수술대에 올랐을때가 10시 30분쯤..
긴장 하나도 안했는데...마취하기 전에 한 10초쯤..
쫌 떨리더라구요..ㅋㅋ
마취 왼쪽만 쪼금..아팠구요..(별로안아파요..ㅋㅋ)
수술할때는 앞트임과달리 하는도중에 안아팠어요..
앞트임때는 마취가 일찍풀려가지고..꼬매는느낌 다 나고..아팠어요..- _-;
수술은 뭔진모르겠는데..레이저로 태우는거였어요
오징어냄새 정말 짱...ㅋㅋ참..웃기게..수술도중 계속
집에가서 오징어 먹어야지..이 생각만 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나 냄새가...오징어 땡기게 하든지..
(한치사가지고 집에왔네요..ㅋㅋ)
그렇게 레이저로 태우고..한쪽눈당 10분 정도 밖에 안걸리는것 같아요..힘든게 있다면..기분이 짜증나요..
아주 아프고 따갑고가 아니고..눈알이 조금 빠질것 같은느낌???? 수술도중에...저..눈알...눈알..계속 이랬어요..
눈알 빠질까봐 나름대로 걱정한거죠..
눈알 아파서 머리가 지끈..!!(참을만해요..ㅋㅋ)
오른쪽 하고..왼쪽할때 눈알은 좀 덜 나올뻔했구요..
똑같이 레이저 지지직 하고..
당기는 느낌이 좀 있어요..뭘 쪼매는지 꽉 당기더라구요 자꾸.. 그때 좀 짜증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꿰매고~~ (1-2바늘정도만)
제가 마취 풀릴꺼같으면 계속 넣어달라고 신신당부했었어요..중간에 풀릴까봐요..ㅋㅋ 그래서 하면서 1-2번정도 더 넣었어요!~
암튼...비교적 간단한 수술인것같아요
빨리끝나니까..요(30분내외)
물론 눈을 건드린다는게..다른부위보다 전 더 겁이나긴해요..눈이라서 아무래도 조심스럽고..
또..기분이 특히 짜증나는것 같아요...
- _-
그래서 앞트임때도 다시는 눈 안건드려야지 했는데..
또 건들이게 되네요..
이번에도 그랬어요..내가 눈 또 하나봐라..
근데 모르겠네요..또 할지도...ㅋㅋㅋㅋㅋㅋㅋ
지금상태는 약간의 멍과 디자인한거 때문에..
눈밑에 그대로예요..아직은 만족할만큼..눈밑이
평평해졌다는건 못느끼겠구요..
애교는 좀 생겼네요..애교가 좀 더 두드러지고..
왼쪽은 거의 지방 없어진듯..해요
원래 오른쪽이 더 심했기때문에..오른쪽은 아직도 좀 남아있구요..
이게 끝이라면 당장가서 재수술해달라고할테지만..
부기겠죠뭐..낼모레 한번 더 오라 하셨는데..그때까지 두고보려구요..붓기빠지고..다시 한번 경과 올리죠..
그때보단 덜하긴 한데..오!!!!!!좋아졌어!!!!!예~~
이건 아니네요..후후 좋아지겠죠~
질문!!!!!!!
다크써클 수술하신분들 다 첫날부터 효과나오셨나요?
아니면 차차 좋아지던가요?????
두서없이 썼습니다~~~~~~죄송!~
님
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