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앞틈+완절로 수술을 했구요...
수술하고서도 의사샘이 자꾸 왼쪽오른쪽이 뭐가 안맞다고 투덜투덜하시더라구요-ㅇ-
근데 그냥 아 괜찮아질거에요 하길래 집에갔습니다~
글구 오늘 테이프 뜯으러 다시 병원에 갔죠ㅠ
근데 테이프 뜯고 의사샘이 얼굴을 보더니만 또 왼쪽눈이랑 눈썹사이살이 더 쳐져있다는 둥 막 그러시는거에요ㅠㅠ 근데 제가 양쪽눈을 딱봐도 짝짝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거든요-ㅇ-그러더니만 갑자기 오후에 다시 수술을 하자시는 겁니다ㅠㅠ...근데 전 어제 수술하고 이제 다시는 안해야지 생각할 정도로 넘 무서웠었거든요ㅠㅠ그래서 막 안울어야지 생각해두 눈물이 나구 그러는데 간호사언니들은 울면 눈붓는다구 울지말라고 막 하시고흑흑 제가 이런경우가 종종있나요? 하고 물어보니깐 간호사언니는 아니요 처음인데요^^;;; 이러시고 막 흑...
그래서 다시 왼쪽눈을 실밥트고 살을 더 찢고 수술했어요-ㅇ-.....다 하구나서 봤는데 제가볼 땐 아직도 뭔가 좀-- 안맞는데...의사샘이 그건 제 눈매 자체가 원래 틀려서 그렇다구 하시더라구요 근데 왜 믿음이 안가는지-ㅇ- 솔직히 처음부터 그런걸 고려해서 하셨어야지 다시하게됐는데 미안하다는 사과한마디도 안하시고 좀 기분이 나빳어요.ㅜㅜ 아어떻게요~ 이런 경우도 원래 있나요?ㅠㅠ이상하게 될까봐 넘 무서워요..ㅜㅜㅜ흑흑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