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토요일날 했습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압구정동 어떤 곳에서 하려했지만.
엄마가 아는곳에가서 하게되었죠.. 여기도 압구정동이긴 하지만..
알려진데가 아니라 불안한맘을 이끌고 갔는데
디자인하는데 의사선생님이 멋대로 잡더니
"수술준비시켜!"
이러는거에요 ㅡㅡ.. 나참.
그러고 화장실가서 거울보니까 펜으로 그린 라인이 양쪽이 약간 삐뚤하더라고요..
그래도 .. 믿었습니다...
수술대위에 올라갔는데 간호사 세명이 자기들끼리 장난치더군요.
좀 짜증났습니다.
아무튼 얼굴소독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의사샘이막 전화하고 ㅡㅡ 계속 난 누워서 기다리고..
근데 전화내용이 절 더 무섭게 몰아갔죠....
"어제 하나도 못하고 오늘 지금 한명수술해.. 나참 이런경우는 또 처음이네."
헐 진짜 무서웠습니다.
내가 왜 수술한다고 했을까 후회도 많이 되고..
저는 풀로 쌍커풀만든지 하도 오래됬었거든요.. 그래서 눈이 늘어나서 하는수없이 수술했거든요..
아무튼 제가 하고싶었던 압구정동 모 성형외과는 사람도 바글바글 하던데.. 정말 후회 많이 했습니다.
어제 소독하러갔는데 어찌나 따갑게 하던지
완전무성의했어요 ㅡㅡ
라인도 이상한것같고..
아무튼 무섭습니다.ㅜㅜ
실밥풀면 사진올릴께요..
참 근데 실밥풀기전에 찜질 하면 안되요?
하지말라던데 ㅜㅜ..
아~ 쌍커풀수술땜에 친척집도 못놀러가고 혼자 이러고 있네요...
사람이 할짓이 못됩니다 정말.. 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