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했구요.
에전에 상담을 대충한거 같아
되게 걱정하면서 갔는데
원하는게 뭔지 다 얘기해서 수술했어요
마취는 한쪽눈에 다섯방씩....
그리고 제가 속쌍커풀이 있어서 그걸
풀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눈에 지방빼고.....
마취 좀 아팠는데; 그래도 참을 만 하구요 ㅎㅎ
저는 눈에 지방빼는게 너무 아팠어요;
눈 앞쪽 지방뺴는건 정말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뒤쪽뺄때는 진짜 몸이 1CM는 침대에서 뜬거같아요ㅋㅋ
그리고 자르는소리 이런거 되게 겁먹었는데
생각보다 안들렸구요..
실로 꿰맬때도 소리도 안들렸고
그냥 약간 뻐근하긴 했지만 아픈느낌의
뻐근함은 아니었어요~
근데 마취했을때 기분이 참 이상하더라구요~
눈알이 왠지 밑으로 처진거 같고
눈두덩이 살이 흐물흐물해진거 같고......
그리고 수술하자마자는 별로 안붓더라고요~
이제슬슬붓기시작하긴 하지만요;
아까 밖에서 밥먹고 있는데 갑자기 피가 뚝뚝~
원래 피가 좀 난대요.
피난다고 아픈거 전혀 없고요 피나는줄도 몰랐어요
하시는분들 그리 겁먹지 마세요~
겁먹을만큼 아프고 힘들지 않아요
모두 이뻐지세요~
님
포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