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노짱님의 요청으로 글올려요..
전 수술한지 일주일약간 넘었구요.
완절로했어요..
병원분위기도 괜찮고 수술실도 수술실같지 않아서
별로 떨진 않았던것 같아요.
아..스피커에서 클레식 음악이 나왔다는...ㅎ
전 한쪽눈에 한대씩 마취주사를 총 두대 맞았구요
마취주사는 정말 아프더군요.
그담에 살을 찢고 태우는데
하나도 아프진 않았는데
소리와 냄새가 정말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그 살자르는소리와
이상하게 살타는 냄새...윽
차리리 마취주사몇대더맞는게 나았겠다 싶을정도...
그래도 전 중간에 마취가 풀리거나 하진 않아서
나중에 살꿰멜땐 아무느낌 없었어요,..
그냥 얼굴위로 실이 왔다갔다하는정도..
그리고 반창고붙이고 수술이 끝났는데요.
어찌나 반갑던지...큭..
수술시간은 총 1시간걸렸구요
빡세게 한시간 다하는게 아니라
중간중간 쉬엄쉬엄해요..
마취되는시간도 있고 하니깐..
수술할때는 넘 끔찍햇지만
일주일지난 지금은 너무 행복해요.
주위에서 다잘됐다고 그래주시고 ㅋㅋ
사진방에 사진있으니까 궁금하신분들은
찾아보세요.
수술앞두신분들..
수술하면서 힘주면
이봉주눈됩니다!!
절대 힘주지 마시구요
전 호박즙이 붓기빼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미리 사두셔도 괜찮을듯~
그밖에 궁금한게 있으시면
쪽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