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오전에 수술했답니다..
음.. 제 수술후기 들어주세요~ ㅎㅎ
엄마랑 택시타고 병원에 갔어요~
가서.. 한..30분정도 엄마랑 앉아서 기달렸어요..
의사선생님께서 수술중이시라고..
그리고 선생님 나오시더니..
제 이름 호명해서 갔어요.. 엄마랑..
갔다가.. 상담하고..
그러고.. 수술실로 갔어요..
가서 실내화로 갈아신고,.
간호사언니가 침대에 누우래요-0 -
그래서 누웠죠... (긴장...)
그러더니 제 ㅁㅓ리에 파마할때 듸집어 쓰는 그런거 씌우구.. 소독을했어요,,,
막 할때 잼있었어요..ㅎㅎ
그리고 언니가"지금하는건 좀 독하니까 입으로 숨셔요~"
그랬는데.. 진짜 독하더라고요 ㅠㅠ
그리고 누워있으니래요..
언니는 계속 몰 하시더라고요 .. 왔다갔다.. 하면서..
혼자 누워있는데.. 졸린데.. 정신은..말똥..ㅎ
한 30분정도 누워있다ㄱ ㅏ..
의사선생님이랑 간호사언니 들어오시더니,
의사쌤ㅇㅣ "우선, 라인부터 그릴거에요..그리고 마취할꺼에요.. 마취할때는 말씀드릴꺼니까 놀래지마세요~"이러셨어요..
그래서.. 전 쫄아가지고 암말도못하고 고개만 끄덕-0-;
저 진짜 완전 초긴장,, 몸 완전 굳고.. ㅜ
수술 첨이거든요..ㅎ
암튼..ㅋ 그러고..눈에 그리시는거 같았어요,.,.
꾀오랬동안 하시던대..
그러고 드뎌 -0- "마취하니다~ "
완젼 쫄아가지고.. 힘주면안되..힘주면안되...
속으러 이렇게 생각하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 마취 완젼아팠어여-0-
완전끔찍 ㅜ 눈두덩이에 2대인가 3대인가?
(몇대맞았는지 기억도 안남-0-;;) 그러고 뒤집어까서 1대 -0-
뒤집어까서 맞는건 쫌더 아팠아요 ㅠㅠ
양쪽 다 맞구 ㅜ 쎔이 꽉 누르고 계셨어요..
그리고 눈뜨라고 하시더니
쌤얼굴을 처다봐보래요..
근데 눈이 막 감기더라고요..
전 막 뜰려고 애썼고요...
그리더니.. 수술했는데,,
막 꼬매고.. 그랬어요..
꼬매는느낌 정말 무서웠어요..
저 울었어요-0-; 너무 무서워서...
아무진않는데,.,. 실로 눈 잡아땡기는 느낌이 너무 무서워서... -0 ㅜ
정말 끔찍했어요..
꼬매고.. 눈에 몰 하는데,,.
사각사각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저는.. 그게 제 속눈썹 잘르는 소리인줄 알아써요..-0-;
제가 속눈썹이 길거든요.. 그래서 눈썹자르는가보다 했어요-0-
근데 갑자기 생각해보니까 성예사에서
눈가위로짜를때 사각사각소리 난다고 . 그게 딱! 생각난거에요 -0-
그때 확 당황했죠 ㅜㅜ
암튼,, ㅠ 정말 무서웟음.
아 마저 ~ 저 지방도 뺏는데,.,..
막 오징어타는냄세안나고 눈알빠지는 느낌도 안났어요-0-
제 느낌상 아까 사각사각짜를때.. 그때 지방뺀거 같은데..
왜 그렇게 빼죠..?
그래서 하도 굼금해서 쌤한데.."저 지방뺀거에요?"라고 물어보니까.. "예 뺀거에요"이러시더라고요-0-''
수술다하고...바로집에왓어요..ㅎ
엄마가 약이랑 다 타노셨더라고요..;;
지굼 .. 마취가 쫌 풀리나봐요.. ㅜ
얼얼하다고해야하나? 암튼,,
음.. 욱신?? 욱신거리고. 그래요...
이따가 무지아플거가튼 예감.. ㅜㅜ
의사쌤이 얼음찔질하래요..ㅎ
집에오니까 얼음없길래 얼음얼려놧어용..^^ ㅋ
휴.. ㅜ 눈아퍼요~ ㅜㅜ
아참~ 내일 실밥정리하러 한번더 오래요 -0-;;
지금 제 눈에 무슨 천가튼거 붙어놔서 .. 눈뜨기가 힘들어요 -0 ㅠ
수술직후에 제 눈 보지도 못했어요 ㅜ
집에와서 엄마가 한번 풀러보자고해서.
잠깐 눈에 붙인거 풀러봤는데..
눈이 장난아니게 부었더라고요 ㅜ
성예사에 올라온 사진이랑 너무 똑가튼 -0-
글고 ~ 저.. 매몰법이랑 지방뺀거에용..^ ^ ~
수술 앞두고 계신분들...........
꼭 이뿌게 수술하시길 빌어요옹^ ^ ㅋ 화이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