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술햇어요 ㅠㅠ
전혀 안아프다는 사람들의 후기를 믿고
하나도 안떨리는맘으로 병원을갓다죠
수술대에 누우니 쪼꼼 겁납디다 ㅋㅋ
무통주사라서, 손등에먼저 주사를꼽고
원장님오시고 마취제를 그 주사기에 넣으면서
수술이 시작됫죠.
점점 4차원의 세계로 빠져들고..ㅋㅋㅋ
속으로 되게 재밋다고 느꼇습니다
그 4차원의세계 ㅋㅋ 알록달록한세상..
그러다가 중간부터 이제 수면마취깨고
국소마취한채로 수술하고잇는데
아퍼서 죽는줄아랏어요!!!!!!!!!!!
살짤라내는거랑 지방태우는냄세 찌지직찌지직소리
마지막꼬매는것까지!!!!!!!!!!!!!!!!1
전 전혀안아플줄아랏다가 제대로한방머것습니다
진짜아파서 죽는줄아랏어요 울뻔햇어요;
다신하고싶지않습니다 수술따위 ㅡㅡ
끝나고도 욱신거리면서 집에 왔어요
테이프를 덕지덕지붙여주셔서 뭐가 어떻게..
잘된건지 어쩐진 전혀 모르겟고..
호박즙열시미먹고 얼읆찜질엸심히하고잇답니다
근데 제가 원래 눈물이 많이 나는편이라서
가만히있는데 눈에 눈물이고여 피눈물이나오네요
무서워요 ㅡㅡ ;
하여튼 내일 가서 테잎뜯기로했어요
아진짜 정말아파죽는줄아랏습니다 ㅠㅠ
잘나오면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