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디어. 눈 앞트임, 매몰, 코를 손을 봤습니다.
저. 되게 쫄고 갔어요. 막. 글 보니깐. 다른님들이
아프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아. 지하철 내내. 아. 열라 오질나게 아프겠다.ㅜ.ㅜ 라고
계속 생각하고. 막. 수술전에. 박동수를 보고
간호사 언니가. 되게 떨리나 보네요. 이러시고
전.분명히. 간호사언니랑. 얘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일어나니깐. 수술 끝나기. 직전이였는데; 너무 눈부셔서
아. 그냥 자야 겠다. 하고. 잤죠. 켁; 그리고 나니. 일어나
라고 해서. 일어나서. 마취 풀렸는데도. 정말 하나도 안
아프네요ㅎㅎ. 근데. 아. 붓기가. 장난이 아닌지라. 완전
고양이+여우 같애요. ㅜ.ㅜ 아아아아악.
엄마가. 고양이 여우라고 하고. 동생은. 너의 정체가
뭐냐?; 화성에서 온 애냐? 이러고 ㅎ.
내일은 소독하러 가는데 또. 모자 푹 눌러쓰고.
가야되는데; 병원이 압구정동이라는.; 젠장 ㅜ.ㅜ
전에 갔다가.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떠밀렸음. ㅜ.ㅜ
아. 근데; 소독은 많이 아픈가요?
그리고 실밥은요? 저는. 무통 수면마취해서. 그런지
통증은 전혀 못느꼈거든요. 아. 그리고. 저. 목이 자꾸
말라요. 완전. 물먹는 하마되었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