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ㅇ _ㅇ클클ㅋㅋ
30일날 , 그러니깐 금요일날 수술했던 사람 입니다ㅎㅎ
수술하고 ㅈㅔ정신이 아니였는지 이제야 수술후기를 올리게 됬ㄴㅔ요 ㅜㅜㅎㅎ
킁 - _ㅠ 병원 문앞에서 부터 전 엄청 떨었ㅇㅓ요 ㅜㅜ
긴장되고 초조하고 .. 냉수한잔 마시고
괜히 책볼ㄹㅏ다가 가슴성형 ㅇㅣ런책 집어서 혼자
민망ㅎㅐ하고 ㅡㅡ;
다시한번 선생님이랑 상담 ? ㄴㅏ누고 ㅎㅎ
제가 너무 떠니까 ' 왜케 긴장을해요 ?
긴장할수록 ㅈㅓ희가 시키는데로만 하시면 됩니다'
이러시면서 ㅎㅎ,
상담ㄷㅏ하고 '그럼 수술 준비 할게요 '
그리고 몇분후 - .,-
전 이미 수술대 위에 누워져 있었죠 ..
얼굴 막 소독솜 ?같은걸로 소독해 주시고 ..
마막 갑ㅈㅏ기 눈위로 주삿ㅂㅏ늘이 ㅇ □ㅇ!!!
' ㅁㅏ취들어갑니다 ' _')'
앞트임 ㅁㅏ취.........
[전 생ㄴㅣ뽑을때 마취주사 할ㄸㅐ처럼 ㄷㅐ게 아플줄 알았는데 전혀 .. 너무 따거웠어요 -ㅜㅜ ]
그래도 너무 긴장해서 생각한것 보단 덜아팠기에
오른쪽은 참았는데 왼쪽정말 - _-; 소리질렀어요 ..;
그리고 또 몇분후에 '자 ㅇㅣ제 앞트임 부터 할게요'
솔직ㅎㅣ마취만 아팠지 -_-; 그뒤수술은
중간중간에 따끔 ? 할뿐 ㅎㅏ나도 안아팠어요 ㅎㅎ
글공 수술하는 내 ㄹㅏ디오 들으면서 선생님이랑 얘기도 ㅎㅏ고 ㅎㅎ 지루하지도 않았어요 ㅎㅎ
글고 앞트임ㄷㅏ하고 또 눈위로 보이는 얇고 긴 주삿바늘의 압박 ㅇ □ㅇ;;!! 완전 ㅜㅜ 초 긴장 발발떠니까
'왜케 떨ㄲㅏ'< ㅋㅏ시면서 ㅜㅜㅜ 긴장을 딱 푸니까 붕ㄸㅓ있던 엉덩이랑 허리쪽이 바닥에 붙는-_-;
(얼마나 긴장하고 있었던지 수술끝나고 온몸에 힘이 축 빠져서 .. ) 하지만 마취주사맞는순간 또 긴장상ㅌㅐㅜㅜ
제 바지를 꼬옥 움켜쥐었죠 - _=;; 간호사언니들이 살짝 웃더라구요 - _=;;! 그리고 제 눈덩이에 마취주사를...
정말 꾀 많ㅇㅣ놓더군요 .. 참기 정말 힘들었음 ㅜㅜ
마취주사 놓고 1분도 안지난것 같은데
'이제 수술 들어갈게요 ~'
'엇..네에;;!'
그후 ..
'살칵살칵살칵 ' '석뚝' [피흐르는느낌-_-;(계속간호사언니가 무언가 닦아 주시고)] 수술칼-_-;?이름들 막 나오고 .. 선생님 혼자 뭔가 이럼 안될텐데 그러심서 중얼중얼 . 실눈떳을때 뭐 시커먼게 눈위에 -_-
칼도 오가고 ;; 바로 눈 질끔 감았죠 ;
당근 ! 그 오징어 타는냄새도 맡았읍죠 장난아니던데요 ㅜㅜ??ㅎㅎ
제가 그래도 수술하는 내내 울지도 않고 끙끙ㄱㅓ리지도 않으니까 ' 잘참네, ㅇㅏ까 쇼한거죠??' 이러시면서 ㅜㅜㅋㅋㅋ 전 완전 부정 ' ㅇㅏ뇨 정말 무서웠어요 ㅜㅜ'그러면성,,ㅋㅋ 중간에 눈 ㄸㅓ보라 하실때는 조명등 꺼주시고 ,,ㅎㅎ 그래서 눈 안부셨어요 ㅎ
근데 넘 겁먹어서 눈 떳는데 잘못되면 우야냐는 생각에 살짝 실눈뜨니까 더 뜰수있다길래 조금 더 뜨니까 더 뜰수 있다는거에요 ㄱㅖ속 그래서 에라모르겠다 라는 생각으로 부릅 떠버렸더니 '아이고 무서워라 !' 캄서 놀라시길래 제가 더 깜짝 ㅜㅜㅎㅎ
그러면서 좀더 맞추고 해주시고 수술은 끝났죠 ㅇ _ㅇ
선생님은 또 수술들어가셔서 못뵈고 갔구요 , 간호사 언니가 찜질팩 주셨구요 . 음,.. 전 연고가 있을줄 알았는데 먹는약만 처방해 주시더라구요 - _=;;끝나고서 화장실 거울보고 정말 놀랐.................
왠 괴물이 ; ㅁ ; 엄마가 보자 그러셨을때 감추고 싶었지만 어쩔수 없이 보여드리자 엄마도 놀라시는-_-;
ㅎㅎ 화요일날 실밥 뽑으러 가구요 ㅇ _ㅇ
집에 오고 마취풀리면서 그날 정말 죽는줄 알았삼..
누가 내 눈 짓뜯는줄 알았어요 ㅠ _ㅠ
억지로 잤죠.. 그리고 새벽에 계속 깨고 -_-;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
붓기는 여전하네요 ..ㅜㅜ 눈도 안떠지고
흐릿하게 보이고 그그.. 부워있는 눈이 아직 2/3가 아직도 감각이 없어요 .. 원래 그런건지 원 ㅜㅜ;
암튼 얼른 실밥 뽑았음 좋겠구요 ㅜㅜ
드디어 풀ㅇㅔ서 벗어남의 기쁨 ㅇ □ㅇ캬캬캬
맞ㄷㅏ.. 어제부터 아침까지 눈에 피가 조금조금씩 흘러서아침에 눈이 붙ㅇㅓ서 (오른쪽눈) 피때문에 안떠지더라구요 .. 놀래서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걍 물로 때면 되는거래네요 ㅎㅎ 소독약으로 때내려 햇는데 그럼 안된데요 ㅎㅎ , 근데 아직 실밥쪽에피는 때면 실밥 떨어질까봐 무서워서 놔눈중 ㅜㅜ 지금 사진 찍어놓고 있어요 ㅎㅎ 나중에 총 모아서 사진방에 올릴게요 ㅎㅎ
킁킁..... 정작 쌍커플 수술할때보다 ..
마취랑 다하고가 더 아프더군요 ㅜㅜ;
하지만 수술할때의 그 언제 갑자기 따끔거릴지 모른다는 생각의 긴장감은 절대 늦출수 없었음-_-;
ㅎㅎ 짧지만 전 이쯤까지 쓸게요 ㅎㅎ
또 뭐 생각나는거 있으면 덧글에 달게요 ~ㅎㅎ
부족한 후기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ㅇ _ㅇ해핏뉴이열ㅋㅋ♥
다 하고 시내에서 - _-모자 푹눌러 쓰고 있어도
오히려 사람들의 시선이 더 느껴지는 그 압박이란..-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