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학교다니다가
압구정이나 신사쪽에서 하려다가
가격도 쎄고 하고난 사람 봤는데
부산에서 울언니가 한거랑 별 차이 없어서
부산에 와서 해써여.
상담했을때 매몰이랑 절개 다 된다구 했구여
매몰의 풀림염려와 이왕하는거 걍 절개하려구
절개로 상담마쳤는데 오늘가니까
지방이 없고 피부가 얇다나 어째따나
매몰이 더낫다구 ...
매몰하고 풀릴꺼 같거나 절개하구 싶음 10만원만
더 주면 해준다고 하드라고용
그래서 방금하고 와씀니다.
수술실에 누웠는데 간호사에게
"언니 절개보단 매몰이 더 안아푸죵?"
하니까 간호사가,
"아녀~매몰이 더 아픈데여 -_-;"
허거덩...
하니까 수술할때 아푸다고 그런표정 지으면 안되여
윽 -_-; 마침내 의사가 들어오고.
손을 잡아주진 않더군여 -_-;
하긴 잡는다고 해봐짜 내가 힘주면 쪽팔리기만하지;
마취주사는 정말 따끔만 해씀니다 밸로 안아파씀
근데 매몰만 그런건지는 몰라도 눈을 까 뒤집더군여
그것도 괜찮았습니다
근데 이제 바느질을 시작하는지 -_ㅠ 쿡 쑤시고
아야 하고 이쓰니까 다시 눈 까뒤집구 쿡 쑤시고
이걸 3번하더니 솜으로 눈을 푹 누루고,
반대편도 이와같았습니다.
그러곤 실자르는지 툭툭 소리 들리고.
눈 떠보라고 해씀니다.의사샘이 자기 쳐다보라고;;
눈을 마막 마사지 하는거 가치 하더니;;
대씀니다하믄서 -_-;;
끝나고 대충 설명듣고 집에 왔는데;;
약값이 10000원이나 하더이다 -_- 비싼약;;(먹는약)
실뺄때도 눈까뒤집고 뺄까 약간 두렵습니다 -_ㅠ
매몰하신 님들 눈까뒤집었어여?-_-;
그리고 얼음찜질 하지 말라던데 -_-
매몰이랑 절개랑 다른건가여?-_-
걍 눈만 크게 뜨고 이써라던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