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 코 해서 마지막 찜질까지 5~6시간을 누워있었네요 =_=
저번주 금욜날 2시에 수술들어갔어요~
담날이 크리스마스 이븐데도 비참하게.. 수술실에 ;;
워낙 엄살이 심해서 피어씽할때도 엄청 소리지르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겁 잔뜩먹고갔는데.
마취아픈거 빼면 아픈거 없다던데/
수면마취하는데 하나도 안아프고 꿈꾸는데 와 -_= 정말 재밌었음니다;
마지막에 실로 꼬맬때만 아팠어요.. 코도 눈도..
눈은 안검하수 + 앞트임 + 절개로 했구요,
원래. 눈꺼플이 얇아서 당연 매몰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안검하수 땜에 부득이하게 거대한 비용과함께 -_ 절개법을 선고받았답니다;
코는 매부리가 약간있다고하셔서 깍고 살짝 높이고 코끝 살짝 세웠다는데; 코는 별로 맘에안드네요-_-
사람들 말로는 눈 코 둘다 잘됀거라는데;;
전 잘모르겠어요 ㅠ.ㅠ
눈 밑이 유난히 노~란데; 다른 님들도 그러신지;;
눈알에 피도 고이고; 볼까지 탱탱 부었네요 -0-
어제 5일째로 실밥 뽑고 코도 속에 녹는실빼고 겉에 살짝뜯어서 테잎까진 다 뜯었거든요.
오늘 회사출근했는데 몰골이 참;;
나중에 붓기 싹빠지고 사진 전후 올릴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