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압구정동에서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분한테 해서
가격정보는 못드리겠지만
어딘지는 쪽지로 알려드릴게요^ ^
일단 서비스
아주 좋습니다 ;;
언니들도 이쁘구요~
선생님도 재밌으시구요 ㅋㅋ
두분이 계시는데 저는 한분한테 상담받고
수술은 다른분에게 했어요^ ^
두분다 연대 출신이시구요
잘한다고 소문 많이 났더라구요~
저는 눈에 살은 얇은데 눈에 지방도 많고
안검하수가 있어서 완절+앞트임 했어요
수술대에 딱 눕는데
간호사 언니가 소독해주더라구요
소독하는데
얼굴 확 땡기고 ㅋㅋ
느낌 이상하고 잘 웃지도 못해서 그냥
무표정으로가만히 눈감고 있었구요 - -;;
언니가 소독약 바를때 춥다고 이불까지
세겹으로 덮어주셨어요 ㅠ ㅠ
감동...ㅠ
수술 하기 전에 디자인 할때요
저는 벌써 뭐가 따끔하길래 아 벌써 수술 시작인가?
마취하나도 안아프네 누가 아프다 그랬어 - -
하면서 속으로 그러고 있는데요
선생님이 갑자기
"자 마취들어갑니다.좀 아플거에요"
이러시는데;;
마취가...
장난이 아닙니다 ;;;
참을정도긴 한데요..
일반주사랑 느낌이 다르던에요?
바늘들어올때는 그래도 견딜만 한데
그 약 들어올때는 정말...
제가 님들 겁드리는건 절대 아니지만요 ㅠㅠ
미리 알고 가시는게 좋을거 같애요...
저는 총 10방 정도 맞을거 같애요 - -;;
중간에 풀리지는 않았구요
괜찮았어요 마취만 견디면 나머지는...
앞트임 부터 하구요..
앞트임은 마취하니까 정말 하나도 안아팠구요
쌍꺼풀은..지방뺄때 쫌 많이아팠습니다...
제가 눈에 지방이 얼마나 많았으면
선생님이 수술하면서 계속
"야 너 지방공주해라 지방공주 ㅎㅎㅎ"하면서
얼마나 웃으시던지 - -;;ㅋㅋㅋㅋㅋㅋ
이번달 뽑은 지방중에 젤 많았대나 뭐래나 ㅋㅋㅋㅋ
수술하다가 웃겨서 - -;;
쿡쿡하면서 혼자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ㅋㅋ
지방빼는거만 견디면
그렇게 아프지 않아요~
저는 총 2시간 걸렸구요
붓기도 많이 없구..
오늘 소독하러 갔더니 간호사 언니가
"어제 머리 못감았죠?감아드릴게요"
하시면서 머리감겨주시더라구요.. ㅠ
거기서 또 한번 감동 ㅠ
암튼 개인적으로 수술..다시 하라그러면..
글쎄요...
코수술은 이거보다 더 아프다 그러던데..
왠만하면 안할려고 합니다..
ㅋㅋ
참고로 모 연예인도 봤어요
수술할때 제 옆자리에 있었는데
뭘 하려고 하는지 전신마취해서 자고 잇더라구요 - -;;;
엄청 신기했음;;ㅋㅋ
암튼 님들!
사람 하는 수술인데 왠만하면 참을만 하거든요..!
마취할때랑 절개 하시는 분들은 지방뺄때..
그 이상한 아픈 느낌만 빼면 정말 참을만 합니다!!
이왕 하시기로 하신분들..빨리 하셔서
속 시원하게!
올해 잘 마무리 하세요^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쪽지만 보내드리고 이제 성예사 안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