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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lid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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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2틀째

코만높앗으면 2005-12-15 (목) 21:41 18 Years ago 425
정말 괴물이 따로 없습니다.
길가던 사람들 시선 독차지하고~
코에서는 몬놈에 콧물이 흐르는지
장난아닙니다.
1년전부터 벼르다가
이번에 기어코 해야겠다고 부모님을
조르고 졸라서 성형외과
들어섰는데
상담받을때 약간 씩 차이가 있더군요.
피부가 얇아서 3미리 이상 못올리신다구 하거나~
4미리까지는 괜찮다고 하고 ~
알로덤이랑 귀연골 쓰자는곳도있고 ㅋ
제욕심으로는 4미리 올려서 이버지고싶은데
어머니는 자연스럽게 3미리 올려서
이버지라고 하시더군요...
결국에 제가 어머니께지는바람에 3미리에
귀연골쓰고 굉장히 자연미를 추구하시는
의사선생님께 수술을 받앗습니다.
수술전날 잠도 못자고 10시까지가서 수술대 위에 눕는데
간호사 언니가 초보엿는지...
링겔꽂을때 제팔에 3번이나 구멍을 내놨습니다...
헐.........그리고 의사샘오시더니
얼굴에 그림그리고.. 저보고
마음으로 숫자세라고 하시더군요~
1,2,3,.....하는데 갑자기 노란빛이
쫙보이더니~~그담부터 무슨 터널을 들어가고
소리가 귀에서 웅웅대고 젤엽기였던건
수면마취를하는데도 귀에 연골 자르는 소리는
꿈속에서도 다보이는 거드랍니다.
숫자셀때 피가 눈에 살짝튀어서 계속눈에 피
자국이 선명하게 남는듯.윽...
수면마취깨니깐 코를 무슨 돌깍는 그런
못하고 이상한걸로 갈고~실리콘을 여러번 뺏다 집어넣었다가 연골을 다시 빼고 ...솔직히 연골빼는 소리가 압권!!!!!
그담엔 코를 뒤집어서 실리콘 자리만들고 -_-;;;
헐...암튼 그시간이 지루하고 막 그냥 수술도중에
밖으로 확뛰처나갈까라는 생각도 했습니다'''ㅋㅋ
코에 실리콘이랑 자리잡는 시간보단 마지막 마무리에서
정말 오래걸렷어요..시간이~
꼬메다가 도중에 실리콘이 티나와서
다시하고-_-;;;;나중이 심히 걱정되요 ㅠㅜ
암튼 집에와서 코가 답답하구
밥도못먹구 겨우 잠들어서
아침에 또병원갈 채비 준비하느라 거울봤는데
놀랏습니다..굉장히 심하게 부은얼굴
지금은 눈도 넘 부어서 ㅠㅜ싸돌아댕기지도 못하겠어요....붓기는 붕대풀때쯤에 빠진다는데...휴...
제발 크리스 마스때까지는 바지길...
맞다 ㅋㅋㅋ담배도 너무 피고싶은 나머지
이틀짼데...어제 두까치...오늘 1까치 피웠어요..
잘못될까봐두렵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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