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수술한지 만3일되었습니다..
22일 화욜날 했거든요^^
병원가서 수술대에 눕는그 순간은
말로 표현할수가 없군요.ㅠㅠㅠㅠㅠㅠㅠ
여러곳에서 마취는 좀 아퍼요...참을만해요
눈물찔끔났지만...어째요.....
이런글 많이봤어요.. 그래 참을수있어!!!
하면서 편하게있었죠..
근데 왠걸... 죽는줄알았습니다.ㅠ
마취 환장합니다.. 뭐 역시 뭐든 개인차가 있지만.
전 죽는줄알았습니다.. 눈물은 쏟아지더군요..
마취할때마다(여러번했어요..) 옆에서
간호사 언니가 손잡아줬어요..^^
마취 빼고는 다 참을만했어요..
앞트임할때가 좀 힘들더군요..
태우는 냄새는 죽이더군요..
그리 나쁘진 않았지만.. 왠지 내살을 태운다는
생각을하니.. 숨 참고있었습니다
많이 겁먹었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저는 칼로 찟는느낌 꼬매는 느낌 소리들
다 들릴줄알았는데 별로에요^^
제일 무서웠던건..
의사선생님이 옆에 간호사 언니에게 하는말이였어요.
메스~ ... 하는데 (뭔지아시죠? 티비 수술장면에서
많이 나오잖아요^^) 순간 겁먹었습니다^^
붓거나 그러는건 체질같아요..
전 첫날에도 많이 안부었어요 ... 멍도없고요
그니까 생각보다는요^^ 와서 얼음찜질 엄청해주고
등에다 이불하고 베게 대서 약 120도정도로잤어요.
다른분들은 다음날이 붓기의 최고절정이라는데
전 오히려 하루하루가 갈수록 빠지고
지금은 보기좋아요^^ 체질같아요..
어째뜬 전 엄살도 심하고 겁도 많지만.
마취빼고는 참을만합니다..
마취했다고해서 안아픈건 전혀아닙니다.
조금은 아픈데...참을만합니다
하지만 마취는 절때 참을수 없습니다..>^<ㅋㅋㅋ
모두 예뻐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