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고민해 오던 쌍커풀 수술이었는데...
상담받은 김에 질러버렸습니다.
제 나이 31살.
나이가 많아 절대 매몰은 안된다고 하고 절개를 받았습니다.
또 눈사이 문제로 앞트임도 했구요.
8월 30일날 바로 당일 수술잡고 늦게 도착해서 정신없이 수술실로 들어가고...
수술끝나고 친구집에서 있었는데 첨엔 후회 많이 했습니다. 너무 괴물같아서여. 그리고 생각보다 조금 아펐어요. 수술끝나고 마취땜시 어질어질하고 헛소리도 약간ㅋㅋㅋ
이번주가 휴가여서 4일정도는 쉬었는데, 담주 월요일날 출근할 거 생각하니 깜깜합니다.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된거 같고, 붓기 가라앉고 난 후의 이쁜 모습만을 기대하면서 시간흐르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실밥푸르고 왔는데, 조금은 짝짝이인거 같고, 그리 큰 변화는 없는거 같아요.앞트임하고 티나는 사람들을 많이 봐서 앞트임걱정 마니 했는데, 전 티가 거의 안나요. 휴우우우...그나저나 아직도 눈이 부어 있어서 괴물같은데, 언제정도 가라앉을까요? 그래도 조금은 인간의 형상으로 밖에 나가야 할텐데...휴유우우
자료상으로는 2주정도 되면 가라앉는다고 하니 그 때 다시 글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