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주전 쌍꺼풀 수술을 했구요
성예사에서 잘 한다고 소문이 좋았던 병원에서 했었습니다. 근데 나름대로 유명했던 그 선생님이
제 눈과 인생을 망쳐놨어요
앞트임과 쌍꺼풀을 했는데
앞트임 흉이 너무 커서 눈도 안떠지고
다른병원에 가서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을때마다
'전문의한테 했어요?'라는 말을 모두 하시더군요
완전 눈 상태가 최악이라구요
근데 6개월이 지나기 전에는 재수술을 못한다고 다들 그러시더군요
원래 제가 수술한 병원에 가서
다른 병원에서 수술받고 싶다고 했더니
자기도 자기 잘못 인정하는지 제가 준 돈 160만 준다고 하시는 거예요
저는 재 수술비용 500만원 나왔는데 말이예요
(조직이 너무 손상되서 지방 이식까지 해야한다고 했거든요)
정말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싸움끝에 재 수술비용을 대주기로 약속받았습니다
자기가 잘못한거 결국 인정한거지요
여러분, 성형수술해서 예뻐진사람두 참 많죠
근데 그거 명심하세요
예뻐질라고 한 성형수술때문에 자기 인생이 망쳐질수 있다는거...
전 9월부터 시작되는 취업을 위해
좀더 좋은 인상 남기려고 한 거였는데
결국 6개월 동안은 취업을 포기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