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 엄마랑 같이 가서 했어요
하기 전에 좀 떨리더라구요...수술보다 주사가-ㅅ-;;
마취주사가 너무 따끔해서 힘 안준다고 안줬는데..
지금 두눈 다 피멍이...헐
라디오도 틀어놓고 의사샘도 잘참았다고 말도 해주시고
하는 내내 꽤 괜찮았답니다만..
문제는 제가 마취가 너무 빨리 풀렸다는게...
거의 중간부터 풀리기 시작해서 끝에는 바늘로 찌를 때
너무 따끔따끔해서 아따따따따 이랬다니깐요..
따끔따끔하니깐 저도 모르게 눈물이 찔끔..
그리고 지방 뺄 때도 너무 아팠고ㅠ
게다가 지금은 좀 덜아프지만 집에 오는 내내 욱씬욱씬 대더라고요..
정말 두번 하라고 그럼 못할 것 같아요...
전 이렇게 아픈지 몰랐거든요;;
라인은 이쁘게 나온 것 같은데..지금 제가 사람 모습이 아님;;
엄청 부어서 반도 못뜨고 있음ㅠ
피멍도 잔뜩 들어서;;진짜 몰골이 말이 아니네요..
아휴....정말 이뻐지기 힘들어요..
지금은 좀 그렇고 나중에 실밥이나 좀 푸르면 사진 올려드릴게요..
참 붓기 빨리 빼려면 얼음찜찔 많이 하는게 좋겠죠?
아님 호박물인가 그것도 좋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