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에 예약이었는데 삼십분 일찍갔더랬죠
근데 앞에 환자가 세시 삼십분에 수술 들어가는 바람에
한시간이나 기다렸었어요-_-
그래도 기다리는 시간 때문에 오히려 긴장이 안됏어요~
수술대 천이 너무 따뜻해서 ㅎ
라인 그리는데 오래걸리더라구요~
샘 고민하시는 흔적이 ^^;
마취는 생각했던 것보다 안아팠어요
소독하고 시작하는데
아래할 때는 별로 느낌이 없어서 잘 몰랐구요
지방 태울 때는 냄새가~ 장난이 아니드만요 ㅋ
지방 뺴기도 했는데 아픈데도 잘 참았다고
근데 너무 많이 나온다고 -_-
샘이랑 간호사 언니랑
잘참았다고~ 눈 왕방울 됐다고 그러시더라구요 ㅎ
지금 테잎 붙혀 놔서 라인은 안보이지만
샘을 믿었기에 잘됐을거라 생각해요 ^^
마취 풀릴 때 아파서 좀 혼났지만
어제 저녁부터 지금까지 계쏙 얼음 찜질하니
이젠 좀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