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제 수술했는데요~ㅋ완절 + 지방제거 + 앞틈..
수술하신분들~감히 존경 스럽네요~ㅋㅋ
일단 수술실 들어가서 디자인 하는데(혼자 아팠어여..)
자꾸몰 찌르는데 사~~알짝 아팠어여^^
글구 마취놓고 <--이게 최고~ㅋ어떤분이..치과 마취하는거 같다고 했는데 정말 그래요~ㅋㅋ아우~ㅋ아팠음
너무 겁이 마나서 의사샛님한테.."만약에 하다가 마취 풀림 어케요?" 이러니깐 너무 당연한듯한 말씀.."또 하면돼지~"막요래요;;ㅋㅋ
암튼 그러고 아무느낌이 없드라구요~!!(다행히 마취2번 안했어여..ㅋ)
너무 긴장을 풀었나?ㅋ살짝 잤어여~ㅋㅋㅋ
자꾸 "눈뜨세요~감으세요" <---반복 청취..
그러고 몰 찢는구나~태우는 구나~이런느낌정도..
자꾸 어디서 "삑~삑" 이런소리가 지방 빼는거 였는듯;;
오징어 냄새 같다고 하시는데 정말 그렇드라구요..
근데 글케 역한건 아니고 계속 맡다보니.."음~또 이냄새군." 일케 되더라구요..ㅋㅋ
그러고~막판엔 꼬멜때..속으로.."살아서만 나가쟈.."
이생각으로 버텼습니다..(오바가 심하죠?ㅋㅋㅋㅋ)
그리고 수술직후 사진 또 찍고..ㅋㅋ
의사샛님하구 간호사 언니는 이쁘게 잘됐따고..
막이러고~ㅋ어젠 거즈에다가 모 붙여놨는데 ..그래서 몰랐는데요 아침에 보니깐 음~괴물이구나..멍도 들었꼬..
이정도? 동생은 워이워이~이러고 있꾸요..ㅋㅋㅋㅋㅋ
글두 수술전보단 훨씬 난거같애용~ㅋ이틀째가 붓기 쵝오라는데 정말 그런가봅니다~앞쪽엔 덜한데 뒤쪽이 아주;;
며칠동안 느끼녀 되겠어여~ㅋㅋㅋㅋ글구 오늘은 소독 하러갔었는데..아프단 느낌보다 시원하다 느낌이 ..ㅋ
그러고~담주월욜에 실밥 뽑으러 오래용~ㅋ인제 찜질도 미친듯이 하려구요~ㅋ
혼자 얼음팩 올려놓고 막..자요ㅋㅋㅋㅋ
붓기는 7~10일정도면 다 빠진데용~ㅋ그래서 계속 찜질 해주고 있어요~ㅋ
라인은 이쁘게 된거같애서 너무 좋아용~!ㅋㅋㅋ
다 성예사 덕분이예용!ㅋ한 2~3년을 싸이트만 와따가따
봤는데 정말 용기 얻어 수술한게 잘했따 생각 듭니다!
붓기빠지는 날까지 화이팅 하려구요~^^
사진은 며칠치 더 찍어서 한번에 올리려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