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눈뜨기너무힘드네요 ㅜㅜ
아..
드디어 수술했답니다.
수술대위에누워서
불이탁!켜질떈 엄청막막하고 두려웠어요
집에갈래...이런생각이젤컷고 ㅜㅜ
의사선생님들어오셨는데
엄청긴장하고있는데
뭐가닿길래
아시작인가부다..하고힘엄청나게주고있었는데
엥 디자인이었어요
그리고선 갑짜기마취주사로눈을쑤시는데
어찌나따끔하던지!! 눈물이벌컥
주사놓고눈위에거즈올리고
10분뒤에수술시작했는데
볼팬으로긋는듯한느낌이나더니
사각사각사각 두꺼운천짜르는소리도나고
타는내도나고..
눈떠보라고하더니 더해야겠네
하더니사각사각사각 삐이- 슈웅~(타는내~)ㅜㅜ
또눈떠보라하더니
너무어려운케이스군..
정말어려워!!라는말을몇번씩이나반복하면서
저윗과정을3~4번더했습니다
앞트임도
힘들게여러번했고
정말힘빡주고
수술하는내내인상쓰고있었어요 ㅜㅜ
바느질을하는데느낌엄청선명하게나고
아픈건아닌데 '아, 어떤걸하고있구나'
하고느낌이다나서기분이묘해지더라구요
내려와서냉찜질하고집에오는데
집에와서어찌나아프던지...
앉아있으랬는데
밥먹자마자누워서눈위에얼음올려놓고
자버렸어요
지금일어났는데
왜이렇게아픈지..
원래이렇게아픈가요?
아..어쩃거나지금은아파도좋으니
이쁘게만됬으면좋겠어요
하자마자테잎붙여놓고
낸라인이어떻게나왔는지도못보고
수술끝나고수술대내려오자마자본건
간호사언니가보여준 띠어낸 살 근육 지방
살은자세히못봤고 근육은꼭 굴젖같았고
지방은 샛노란명란젓...
따른사람보다많이짜르고 띠어내고 뺴내고했다고하더라구요
아흐
힘든하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