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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lid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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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전부터 수술후 실밥 뽑기까징..★

SANGKALOVE 2005-07-13 (수) 18:42 19 Years ago 1597
저의 수술후기를 쓰려고요 또 성예사를 왔네요 ^^

수술3년전부터 전 수술이 넘하고싶었답니다.

그래서 성예사를 들락날락거린지도 1년 ㅠㅠ

확실히 말하자면 수술이 아니고 쌍카풀이 생기고 싶었어요.

그래서..

3년전에 터득한방법 풀로 쌍커플 만들기 -_-

그래서 3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그렇게 하고 다녔죠.

그런데 점점 눈이 처지는걸 느낄쑤있었고.

20살이 되자마자.

엄마한테 쌍커플 수술을 해달라고

졸르고 또 졸랐죠.

막상 ___-해준다고 하니까

알아보기도 귀찮고-_-

겁도나고..이래저래..

미루고 미뤘어요.

그러다가ㅏ 엄마가

누가 제가 한병원에서 수술을 했는데

다들 잘됬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내일 가보자 해서.

아 상담받으러가나보다 하고

갔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이래저래

쌍카풀을 만들어보시더니.

이거 어때요

막 물어보시더라구여.

전 아 좋아요 막그냥 이랬죠 ㅋㅋ

상담만 받는줄아랐으니까 -_-

그래도 자신이 원하는 쌍커풀 라인을

말해줘야조

막하길래

아 그냥 전 다 좋아요 눈만 커진다면-_-

이랬거든요 ㅋㅋ

그러더니-_-갑자기

엄마가 오늘 걍 수술해~

그래서 엉겁결에 수술을 하게되었는데-_-

뭔가 계속 의사선생님이 제 눈도 만지시고 막 이래서

아 벌써 주사를 놨나보다.

하고있었는데-_-

갑자기 -_-쌩 살에 들어오는-_- 주사바늘

어찌나 아프던지 ㅠ_ㅠ

막 눈물나려는거 참고 -_-간호사 아줌마

손 꽉 잡고

악!!!!!!!!!!!!!!

이러면서-_-참았습니다-_-

그래도 그것은 고통인데-_-

몇십분동안-_-

살짜르는 느낌은 안들지만

서걱서걱

-_-그 무서운 소리때문에-_-수술도중에

저 그냥 그만할래요 하고싶었지만-_-

수술을 하고있는 상태니-_-말도 못하고..

머리위에서는 난도질 소리와 함께

고기냄새도 나더라구여 ㅠ

정말..그 1시간이

지옥같았습니다.

시간은 왜그렇게 안가던지-_-

눈을 까서 바느질을 하시는데-_-윽.
보지는 못하지만-_-느낌도 안나지만 그

ㅡ.ㅡ;;기분이란 ㅠ

말로 할수없었죠 이래저래.

수술을 다 맞치고 본 제 모습 ㅠㅠ

가히 -_-;; 괴물이더군요 -_-

거울이 보기싫었습니다.-_-

그리고 집에 오는데

마취가 풀리려는지.

엄청 어지럽더라구요

그래서 그날은 열심히 찜질을 하고.

잤어요

그다음날도 역시 눈상태가 마찬가지더라구요

병원에서 준 찜질팩은 빨리 뜨거워 지길래

방법을 생각한끝에..

지퍼락에 지퍼락을 넣고

그런식으로 4장을 같이 넣어서

그속에 얼음을 넣고

좀 빳빳하고 두꺼운 손수건

얇은 여름용 손수건은 그렇게 지퍼락을 많이 사용했는데
도 불구하고

물이 뚝뚝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두꺼운손수건에다 싸서

얼음조각이 물이 될때까지

눈위에 올려놨었어요-_-

그담부터는 귀찮아서 얼음찜질도 안하고

띵가띵가 놀기만 했죠 ㅋㅋ

붓기가 빠지는데는.걷는게 많이 도움된다고 해서-_-

걷기는싫고 귀찮길래

걍 선풍기 앞에 눈에 눈물이 꽉찰때까지 앉아도 있었고 ㅋㅋ

그렇게 맨날 눈이 똑같던거 같더니

드뎌 5일지난 오늘

실빱풀러가는데

눈이 붓기가 많이 빠졌더라구요 ㅋㅋ

역시 시간이 약이네요..

그런데도 아직도 이 놀란 토깽이 옴팍눈같이럼

제눈은 그렇답니다 ㅋㅋㅋ

오늘부턴-_-많이 돌아다니고

헬스도 다시 가고.

내일부터는 세수해도 된데요 ㅋ ㅑ 캬

너무 좋아라>_<

목욕은 맨날 했고

샴푸는 2틀에 한번했거든요

그래도 세수는 못해서 ㅠ_ㅠ

점도 빼주셔서

눈밑에만 딱고싶었는데도

점때문에 세수를 못했었는데.

ㅋㅋㅋ 너무 좋네요 헤헤

강남수술비의 절반으로 수술했는데도

눈은 역시 비싼데서 한다고 좋은게 아닌가봐요
ㅋㅋ

점도 빼고..

그냥 -_-맘에 드는곳에서 하는게 젤 좋은듯.

처음엔 강남아니면 안한다고 했었는데.

영등포까지가서 한 보람이 있네요 헤헷

그럼 다들 이뻐지세요~~
홧팅~ㅋ

Comment 1
SANGKALOVE Writer 2005-07-15 (금) 01:03 19 Years ago Address
일단..수건같은거 하면 물이 그래도 젖으니까..
거즈를 붙이고 반찬고를 붙이시구요

그담에 비닐로 눈위를 덮고 그위에 또 수건으로 덥고

고개를 앞으로 숙여서 감았어요 근데.

문제는 한명이 더 있어야해요

저는 엄마가 감겨주셨거든요 ㅎㅎ

눈에 물만안들어간다면..

그래서 샤워도 매일하고 좀 번거롭지만 엄마의 도움으로 머리도 감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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