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널 드뎌 수술을 했답니다.
아침까지만 해두 괜찮더니 막상 수술실을 들어가니 "저 나갈께요!!!"라고 외치구 싶더군요...ㅠㅠ
수면마취후 부분마취를 하고 코를 하는데...
무언가를 갈고 자르고 째고 위로 들어올리구....웩...
그 소리와 느낌이 정말 싫더군요.
전 의사쌤 말론 혈액순환이 잘되는편이라 마취가 금방 풀려서 수술중에 다시 한번 했어요.
특히 코는 끝에 조금씩 풀려서....
실꼬매는데 정말 죽을뻔했습니다.
코 하고나니깐 눈은...뭐~~
정말 쉽고 빠르게 끈나더라구요.
짐 슬슬 눈에 마취가 풀려가며 따가운데...ㅠㅠ
코는 두드려 맞는 느낌이구요...ㅠㅠ
아퍼서 이만 자야겠어요...^^
지금 소세지 부분이랑 암튼 장난이 아니라...
좀 나아지면 사진 올릴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