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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lid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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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 대구에서 쌍커풀했어요^^

미뇽이 2005-07-02 (토) 09:16 19 Years ago 1939
일부러 상담 많이 받을려고 수술시간
한시간전에 갔는데 ㅎㅎㅎ 한시간동안
멍하니 티비만보다 예약시간에 딱마춰서 들어갔어요
^^;; 어찌나 떨리던지..이리저리 물어볼말
원하는눈 다 생각하고갔는데 막상선생님보니까
알아서이쁘게 해주세요..이말밖에 안나오더군요^^;;ㅎ
수술대에 오르니 머리띠끼우고..얼굴전체에 소독약바르고 눈이 부르부르 떨리더군요 ㅎㅎ
얼마후 선생님오시고.. 눈라인에 뾰족한무언걸루
라인그리시고.. 그러고 무통수면마취했는데
진짜 딱맞고 하나둘셋 하는데 온몸이 나른해지면서
주위에서 폭쭉이 막터지는듯 불빛이 번쩍번쩍 ^^;;;
꿈을꾸는듯했어요 정말 아무생각안들고 내가누구지?
내가 왜여기에 있지?^^;; 이런생각도 막들고..
그렇게 몽롱하게있는데 선생님께서 "눈떠보세요"
이말에 나도모르게 눈이 번쩍떠지더군요 ㅋㅋㅋㅋ
그렇게 눈감아라 떠라 몇번을 반복하고..
수술이끝났는데 겁먹을만큼 무서운건없더군요..
다만 제일무서운게 수술끝난후 얼굴보는게 ㅠㅠ..
어젠 온얼굴이 퉁퉁부어올라서 괴물이구나..
나만이런가 정말 심하게부은거같구나 이런생각했어요
성예사에 올라온 수술한날 사진들보면 나만큼부은분들
은 없었거든요.. 집에오니 오른쪽눈전체에 멍이들었어요
시간이 약이라지만 ㅠㅠ 너무엉망이예요 흑.
수술받는분들 ^^ 수술에 겁먹으실필요는 전혀없어요
다만 수술끝나고난후 자신얼굴보는게 제일 무서울뿐^^

Comment 4
듀이 2005-07-02 (토) 09:20 19 Years ago Address
ㅎㅎ님 너무 귀여우세요. 내가 누구지? 부분에서 너무 웃었음^^
kissyhil 2005-07-02 (토) 10:05 19 Years ago Address
어 저랑똑같애요~ 주위에서 불빛 ㅋㅋㅋ저두 어제수술했어요~
이뽀져라 2005-07-02 (토) 12:12 19 Years ago Address
저두 거울보는게 너무 무서워요^^
이 얼굴에 익숙해 져야하는건지 아님 희망을 가지고 기다려 봐야하는지~~
한달만 참으라는 말을 들었지만 그래두 걱정이 심하게 되네염~
미뇽이 Writer 2005-07-02 (토) 13:45 19 Years ago Address
재미있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ㅎㅎ 다들 저랑 비슷하지 않을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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