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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lid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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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하구 처진살 제거하구 왔어용..

Olive~* 2005-07-01 (금) 18:13 19 Years ago 1165
하도 오랫동안 고민해서 그런지 무쟈게 담담한 마음으로 하구왔어요 =ㅅ=;;
아침에도 안떨리고.. 11시 수술이였답니당~
무통마취했는데.. 그거 할당시
'이렇게 기분이 말똥말똥한데 절대 저 주사 맞는다고
졸리지 않을꺼야.' 라구 생각했는데
어느새 자다가 일어나있는 저를 발견했지용~
근데 그기억은 나요~눈에 주사 놓을 때
막 아파서 소리 지른거.=_=
"아~~~~~~~~~악" 분명히 졸고있었는데도
소리..질렀답니다.=ㅅ=;; 수면마취 안하고 주사놨으면
진짜 저 죽었을겝니다;; 간호사 언니도 제비명소리
듣고 킥킥거리고..

수술하는데 너무 안아파서 놀랐어요. 살 자르는데도
"사각사각"소리 나는데.. 아무렇지도 않드라구요~
꿰맬때 당기는 느낌은 좀나고..중간에 마취풀릴까봐
걱정했는데 기우였구요..
문제는 끝나고 집에와서가 문제였습니당..
너무 욱씬거리고 쓰라려서.. 몰랐어요. 이렇게 아플지..
ㅠㅠ 냉찜질하니까 좀 낫네요.
저 병원갈때 호우주의보 내리고 막 비쏟아져서
수술끝나고 눈에 빗물들갈까봐ㅋ 걱정했는데 돌아올때는 비가 딱 그쳐가지고는 안심.. 앞에 대형마트에가서
카트끌고 쇼핑도 했숩니당..하하
결론은..=ㅁ= 수술하실분들 안아프니까 걱정마시구요..
이뻐집쉬다..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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