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앞트임 흉 없다는 ㄷㅇ 에서 오늘 앞트임만 하고 왔답니다~ 쌍커플은 자연이라서 안하구 앞틈만 했어용~
1시까지 오라해서 갔는데 4시에 다 끝나서 왔다는; 쫌 많이 대기 한듯 해요.ㅋ 그래도 간호사 언니랑 선생님이 너무 잘 해 주셔서 힘들진 않았어요.ㅋ
조금이라도 예쁘게 되고싶어서 약국가서 비타오백 한박스 사갔어요.ㅋ 뇌물용~ㅋㅋㅋ
가자마자 세안하고~ 눈에 마취연고 바르고 회복실에 누워있는데 옆에 누워있는 어떤 분은 안면하셨는지 얼굴에 붕대 꽁꽁 쌓고 사경을 헤매이시며 혼자 말을 하시더라고요; 아마 동수와..;; ㅋㅋ
그러다가 상담받고 (그날 상담받고 수술한거예요.ㅋ)
다시 연고 한번 바르고~
수술실들어가서 소독하고 간호사언니랑 한 2.30분은 수다 떨은듯.ㅋ 간호사 언니가 저보고 눈도 크고(사실 크진않아여ㅡ;) 쌍커플도 있어서 해서 앞트임만하면 진짜 예쁠꺼라구~ 계속 눈 수술 했었냐고 물어보드라고요; 다른 환자들보다 조금만 눈 옆으로해도 안쪽 다 보여서 진짜 잘될꺼 같다고(이말은 저도 뭔말인지 몰라요;ㅋ)그러다 선생님 오셔서 마취한다해서 겁 엄청 먹었는데 생각보단 안아팠어요.ㅋ
선생님이랑 간호사 언니가 잘 참는다고 애기 달라듯 해주시는거 있죠ㅋ 근대 마지막 한방은 유난이 아팟다는
그래서 눈물 찔끔 났지용.ㅋ
마취 퍼져야한다고 또 한 10분 기다리고~
너무 긴장하고 있었더니 원장님꼐서 눈은 마취해서 절대 안아프다면서 코는 쫌 아플꺼라면서 농담하셨는데
진짜 코가 더 아프던걸여?ㅋㅋ막 눌리고 그래서;ㅋ
수술은 시작했는데 1시간도 넘게 한거 같아요; 중간에 마취풀려서 한번 더 하구 오른쪽은 다하고 왼쪽하는데 오른쪽 마취풀려서 아파하면서 왼쪽는 했어요ㅜ '
다 끝나고 선생님이 정말 잘됬다고 만족 하시더라구요.ㅋ
제 미간이 3.7 이었는데 수술하고는 3.5 조금 안된다고 하셨어요~ㅋㅋ 지금은 쫌 징그럽긴하지만 잘 됬다고 하니까 저도 좋아요~ 막 아파서 눈물 날라고 하는데 선생님이랑 간호사 언니가 잘됬다고 하니까 웃음이 나더라구요.ㅋ 울다 웃다가 아주 난리 피다 온거 같아요.ㅋ
지금은 약먹고 이제 얼음찜질 하려구요.ㅋ
후기가 너무 길죠?ㅋ 쓰다보니까 길어졌다..ㅋㅋ
저도 여기서 많이 도움받고 해서인지 하나라도 더 말하고 싶었어요.ㅋㅋ사진은 그냥 오는길에 찍어봤으요. 살짝 멍들었지만.ㅋ 더 잘찍어서 수술전후방에 올릴테니 보세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