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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lid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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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몽고+부절했어요ㅎ 너무 웃기신 류쌤;;

움화화 2005-06-16 (목) 12:07 19 Years ago 1263
엄마와 수술비좀 깎고...ㅋㅋ

하기전까진 안떨렸는데

수술대 누우니까 너무 떨리더라구여 -_ㅜ

라디오 소리들으면서 하니까 재미뜨라구여..

마취할때만 좀 아팠구..

대략 류쌤이 너무 웃기셔서 감당하기 힘들었어요 ㅋㅋ

얘기하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했는데

제가 어제 엄마랑 김치담그느라 손에서 파냄새난다구

막 이러면서 졸리다구 하니까

류샘왈 "파까고 마늘까구 힘들죠 아이구 나두 마누라가

집에서 콩나물 대가리 따라면 허리도 아프고 너무싫어

그냥 수술하는게 낫지"

으하하 이말 한마디에 간호사 언니들 큭큭 웃고;

저도 수술하다 큭큭웃으니까 너무 웃으묜 안댄다고 그러시고 ㅡㅡ

간호사 언니들이랑 류쌤이랑 점심 뭐먹을까 얘기하다가

류쌤이 ":우리들끼리 먹는얘기해서 미안허네 난 부대찌개~!"

이러셔서 제가 맛있겠다고 하니까

"수술끝나고 사드세요 으하하"(으하하 압박 ㅡㅡ)

이러시궁; 아무튼 수술내내 너무 웃겨서 혼났습니다 ㅋㅋ

지금 눈이 점점 부어가서 잘 안보여용 -_ㅜ

낼 테이프 제거하러 가용 ㅎ 월요일날 실밥푼다는데

붓기빠질때마다 사진올릴게여 ㅎㅎ






Comment 4
hiye 2005-06-17 (금) 05:10 19 Years ago Address
의사선생님이 유머있으신듯^^ 어디병원에서 하신거예요?
움화화 Writer 2005-06-17 (금) 11:33 19 Years ago Address
강남역 y**이요 ㅎㅎ 좀이따 테이프띠러가용~_~
sassy64 2005-06-17 (금) 21:09 19 Years ago Address
샘이 넘 재밌으셔서 긴장푸시는데 도움 많이 되셨겠어요..^^
2005-07-23 (토) 00:56 19 Years ago Address
저도 류샘 상담받고 와서 거기서 할까 짐 고민이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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