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병원에 가서도 안떨렸어요 ㅋㅋ 오빠랑 농담하고 그랬는데 수술대에 올라가는 순간부터
몸을 얼마나 떨었던지...의사 언니가 안정을 시켜줄려고
노력하기는데 잘 안돼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한참을 기다리고 있으니 조금씩 안정이 되더라구요
선생님 들어오셔서 눈 라인 그리시고 정승스럽게
그려주셨어요
수면마취 하는데 정말 환상이였어요 ㅋㅋ
기분이 좋다고 해야되나 ㅋㅋ
전 수면마취가 수술 끝날때까지 하는 줄 알았어요 ㅠ.ㅠ
그런데 잠시라 솔직히 아프진 않았어요
그런데 부분 무취를 아주 약하게 하셨나봐요
눈떴다 감았다 아주 쉽게 했으니까 그리고
중간중간 마취를 계속했어요
뜨끔하더군요 ㅠ.ㅠ
솔직히 좀 따가웠어요 신음소리가 조금 났져...
수술이 3시간이나 걸렸어요
솔직히 빨리 가더라구요 시간이
선생님이랑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선생니밍 무척 좋았어요 이쁘게 해주시겠다고
자기가 맘에 들때까지 잘 해주겠다고 하셨어요
제가 자꾸 다 끝나가냐고 물어보니 ㅋㅋ
빨리 대충 끝내준다고 하길래 천천히 잘 해달라고
오래 걸려도 괜찮다고 ㅋㅋ
어제 수술하고 바로 돌아 당겼어요
그래서인지 얼음찜질 안하고 해서
집에와 보니 눈이 퉁퉁부어있더라구요
밤에 자기전에 하면서 잠들었는데
오늘아침은 눈도 뜨기 힘드네요
그런데 라인은 이쁘게 될것 같아요
붇기는 천천히 기다려볼래요
다들 늦게 빠지는 사람도 있고 천천히 빠지는 사람도
있고하니까 ^^ 다들 이뻐지세요
제가 나중에 한달후에 사질 올려드릴께요
눈이 잘 안보여서 오타가 나도 이해해주세요
오타가 났는지 안났는지 모르겠음..ㅋㅋ
솔직히 제눈이 하기 힘들다고
ㅋㅋㅋ 눈도 두껍고 작은것도 엄청 작고
눈뜨는 힘도 없고 ㅋㅋㅋ 이래저래
얘기 하시는 것 보니까 힘들것 같더라구요
3시간씩 걸렸으니 말이져...
^^
님
궁뎅공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