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찌나 놀랐는지-
너무 울어서 눈이 다 퉁퉁 부었고-
울어서 그런지 너무 졸려여^^;;
다시 꼬메서 잠두 못자구-;;
일도 밀려서 다시 일하러 왔어욥-;
가기 전까진 별생각이 다들고 속상해서 눈물이 계속 나왔는데 막상 하고 오니까 너무 편안해요-
갈떄는 막 아물지도 않았는데 너무 실빱 빨리 풀어준거 아닌가??하며 샘욕도 쫌 하공;; 그랬는데
막상 샘앞에가니 왜케 맘이 편안한지-
울면서 앵길뻔 했다니깐여;;;
샘을 마니 믿고 있다는걸 다시한번 느꼈어요^^
샘이 보더니 아구 벌어졌네요- 하시면서 두세바늘만 다시 꼬메면 된다구 지금 수술 들어가는 사람 있으니깐 하고 바로 해주신다고 걱정말라고 웃어주시는데-
얼마나 안심이 되던지^^
게다가 일하다 왔다니깐 투명실로 꼬메 주셨어욥^^
진짜 한개도 안보여여-실이- 난중에 어찌 풀지?걱정될정도로 감쪽같아여^^
첨보다 꼬멜때 따끔거렸지만-
지금 너무 편안해요^^
아참. 그리구 샘욕은 막 안하기로 다짐했어욥-ㅎㅎ
갔는데 어떤 아줌마가 눈 너무 이쁘게 됐다면서 칭찬해 주시더라구여;; 우울했었는데 너무 기분 좋았어요^^
사실 첫날에두 가족들이랑 친구들이랑 회사사람들이랑
아무튼 보는 사람마다 빨리 자리 잡겠다구
이쁘게 됐다구 했었거든여-
제가 그기억을 잊고있었어여-
앞틈이 벌어진것 떄문에 -_-^
앞틈 흉날지도 몰라요- 솔직히 안날수도 있지만 잘 모르는 거쟈나여^^
그래도 분명 전보단 이뻐졌을테니깐 만족하고 살래요-
그리구 아까 제가 올린 사진에 댓글 달아주신분들 정말 너무너무 감사해요-
그글들 아니었으면 지금 이렇게 편안히 있지 못했을꺼에요-
바보같이 병원 멀고 일하고있다는 핑계로 내일이나 토욜에 병원 갔을꺼에요^^
다들 너무 감사해요*^^*